4G 성공적 론칭 위해 전직원 '전력투구' 다짐
전국망 조기구축… 7월 상용서비스 본격 개시
전국망 조기구축… 7월 상용서비스 본격 개시
■ 2011 리드업 4G
Ⅱ부- 상용화 원년, 우리가 앞선다
3-2 "LTE 1등 신화 만들겠다"
4월 18일 월요일 아침. LG유플러스 사내 인트라에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작성한 장문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전주 토요일이었던 16일은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LTE 시험 전파를 발사한 날이었다. 이 부회장은 주말 내내 고심하며 전 직원들에게 전할 글을 작성했다. 이 글에는 이 부회장의 `4세대(G) 1등'에 대한 의지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은 우리 LG유플러스에게 시련의 시간이었다. 스마트폰 수급 부족으로 속수무책의 무력감을 느꼈고, 최근 유난히 심해진 통신시장의 경쟁환경 역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동트기 직전, 하루 중 가장 추운 때와 같다"고 말했다.
◇"4G 1등 위해 특단의 노력"=스마트폰 열풍이 몰아치던 2010년 한해. 경쟁 사업자들이 신규 스마트폰을 대거 쏟아내며 스마트폰 가입자를 끌어 모을 때 LG유플러스는 구경만 해야 했다. 전 세계적으로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1.8GHz 주파수 대역에서 CDMA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가 드물다보니 스마트폰을 수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부족해 피처폰(일반 휴대폰)으로 경쟁사에 대응하다 보니 마케팅비용을 쏟아 부어야 했고 이는 수익 감소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의 말대로 `시련의 시간'이었다.
LG유플러스가 4G 서비스인 LTE에 주력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G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4G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해 통신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전략이다. LTE에서는 통신사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누가 빨리, 그리고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1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4G에서 1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고서야 비로소 개나리와 진달래가 펼치는 봄의 향연이 시작되듯이 지금은 LG유플러스의 턴어라운드(turn around)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가 걸린 4세대 LTE 1등을 위한 전력투구가 필요한 때"라며 "품질과 스피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마인드셋(mind-set)을 가다듬고 더욱 치열하게 계획을 실행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또,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의 노력은 후에 반드시 희망의 결실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 `리더 혁신 캠프'에 임원들과 함께 참가하기도 했다. 리더 혁신 캠프는 강원도 오대산 인근의 폐교에서 진행되는 서바이벌 방식의 미션 캠프로, 입교하면서부터 휴대폰 등 모든 통신 수단이 단절되고 철저하게 문명과 고립된 상태에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동해 하조대에 이르는 40km에 달하는 거리를 야간 행군하는 등 한계 상황 극복을 통해 자신감과 치열한 승부근성을 배양하고, 2011년 4G LTE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LTE 전국망 계획 1년 앞당겨=LG유플러스는 LTE에서 1등을 실현하기 위해 `4G 사업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직접 LTE 전략 회의를 주재하며 4G 서비스 준비상황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당초 계획돼 있던 2013년 LTE 전국망 구축에서 1년여를 앞당겨 2012년 중반까지 조기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TE에만 올해 8500억원, 내년 4000억원 등 총 1조2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11년에는 LTE 투자 8500억원을 비롯해 총 1조70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말이면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처럼 최단기간 내 LTE 전국망 구축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전국망을 가장 빨리 구축하는 최초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 역시 먼저 솔선수범해 4G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LG유플러스는 "4G LTE 브랜드 네임을 직접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목 하에 사내 브랜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주일간 약 1000여건의 브랜드 네임이 응모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 LG유플러스는 최근 사내 온라인 아이디어 토론방 `아이디어 플러스'를 통해 4G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고 아이디어에 대한 임직원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의 경우 구체화해 정식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의 `4G 1등'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LG유플러스가 4G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통신 시장의 상황과 무관치 않다. 경쟁사는 3G 네트워크를 갖춘 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3G 네트워크를 오랫동안 지속하려고 한다. 현재 건물에서 나오는 수익이 괜찮아 굳이 새로운 건물을 지을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이다. 이에 반해 LG유플러스는 기존 망에 대한 미련이 적어 4G LTE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망을 빨리 걷어내고 싶어한다. LG유플러스의 조기 LTE 전국망 구축은 이런 `버림의 미학'에서 출발한다.
◇LTE 상용화 준비 끝=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6일 새벽 경기 오산 LTE 시험국에서 첫 전파를 발사했다. 그 시각 현장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LTE 시험국이 가동되자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오는 7월 LTE 상용 서비스를 위한 첫 막은 이렇게 올랐다.
이어 5월에는 서울 광화문과 부산 서면 및 부산대 지역에서 다시 한번 LTE 시험국의 전파를 발사됐다. 6월에는 광주 전남대 일대에서도 LTE 시험 전파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전국 광역시에서 잇달아 LTE 시험국이 가동된 것은 이 지역이 LTE 전국망 확산을 위한 거점 지역이기 때문이다.
경기 오산 지역을 비롯해 서울, 부산 지역에는 기지국 및 광중계기 9개를 각각 설치됐다. LTE 시험국에서는 장비간 핸드오버,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 LTE 시스템의 성능 확인, 호처리, LTE망의 최적화 등 실제 상용망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LTE 서비스를 위한 대용량 광전송장비의 전국망도 구축하고 있다. 이는 4G LTE 서비스를 비롯, 스마트폰 및 패드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광케이블의 활용도를 높여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광전송장비 `로드엠((ROADM)'의 데이터 처리 용량은 40Gbps/채널 속도와 총 80개의 채널로 구성이 가능해 최대 초당 3.2Tbps의 대용량 트래픽을 전송할 수 있다. 이는 콤팩트디스크 550장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1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말에는 로드엠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채널당 100Gbps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7월 초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서 LTE 상용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모뎀과 라우터를 출시하고 고속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4분기 초에는 CDMA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중반 전국망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LTE 싱글모드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별취재팀
팀장=최경섭차장 kschoi@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김유정기자 clickyj@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Ⅱ부- 상용화 원년, 우리가 앞선다
3-2 "LTE 1등 신화 만들겠다"
4월 18일 월요일 아침. LG유플러스 사내 인트라에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작성한 장문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전주 토요일이었던 16일은 LG유플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LTE 시험 전파를 발사한 날이었다. 이 부회장은 주말 내내 고심하며 전 직원들에게 전할 글을 작성했다. 이 글에는 이 부회장의 `4세대(G) 1등'에 대한 의지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은 우리 LG유플러스에게 시련의 시간이었다. 스마트폰 수급 부족으로 속수무책의 무력감을 느꼈고, 최근 유난히 심해진 통신시장의 경쟁환경 역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동트기 직전, 하루 중 가장 추운 때와 같다"고 말했다.
◇"4G 1등 위해 특단의 노력"=스마트폰 열풍이 몰아치던 2010년 한해. 경쟁 사업자들이 신규 스마트폰을 대거 쏟아내며 스마트폰 가입자를 끌어 모을 때 LG유플러스는 구경만 해야 했다. 전 세계적으로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1.8GHz 주파수 대역에서 CDMA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이동통신사가 드물다보니 스마트폰을 수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부족해 피처폰(일반 휴대폰)으로 경쟁사에 대응하다 보니 마케팅비용을 쏟아 부어야 했고 이는 수익 감소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의 말대로 `시련의 시간'이었다.
LG유플러스가 4G 서비스인 LTE에 주력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G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4G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해 통신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전략이다. LTE에서는 통신사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누가 빨리, 그리고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1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4G에서 1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시련의 시간을 이겨내고서야 비로소 개나리와 진달래가 펼치는 봄의 향연이 시작되듯이 지금은 LG유플러스의 턴어라운드(turn around)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우리의 미래가 걸린 4세대 LTE 1등을 위한 전력투구가 필요한 때"라며 "품질과 스피드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마인드셋(mind-set)을 가다듬고 더욱 치열하게 계획을 실행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부회장은 또,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의 노력은 후에 반드시 희망의 결실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 `리더 혁신 캠프'에 임원들과 함께 참가하기도 했다. 리더 혁신 캠프는 강원도 오대산 인근의 폐교에서 진행되는 서바이벌 방식의 미션 캠프로, 입교하면서부터 휴대폰 등 모든 통신 수단이 단절되고 철저하게 문명과 고립된 상태에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동해 하조대에 이르는 40km에 달하는 거리를 야간 행군하는 등 한계 상황 극복을 통해 자신감과 치열한 승부근성을 배양하고, 2011년 4G LTE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LTE 전국망 계획 1년 앞당겨=LG유플러스는 LTE에서 1등을 실현하기 위해 `4G 사업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직접 LTE 전략 회의를 주재하며 4G 서비스 준비상황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당초 계획돼 있던 2013년 LTE 전국망 구축에서 1년여를 앞당겨 2012년 중반까지 조기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TE에만 올해 8500억원, 내년 4000억원 등 총 1조2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2011년에는 LTE 투자 8500억원을 비롯해 총 1조70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말이면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처럼 최단기간 내 LTE 전국망 구축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전국망을 가장 빨리 구축하는 최초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 역시 먼저 솔선수범해 4G LTE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LG유플러스는 "4G LTE 브랜드 네임을 직접 만들어 주세요"라는 제목 하에 사내 브랜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주일간 약 1000여건의 브랜드 네임이 응모되는 등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 LG유플러스는 최근 사내 온라인 아이디어 토론방 `아이디어 플러스'를 통해 4G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고 아이디어에 대한 임직원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신하고 유용한 아이디어의 경우 구체화해 정식으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의 `4G 1등'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LG유플러스가 4G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은 현재의 통신 시장의 상황과 무관치 않다. 경쟁사는 3G 네트워크를 갖춘 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3G 네트워크를 오랫동안 지속하려고 한다. 현재 건물에서 나오는 수익이 괜찮아 굳이 새로운 건물을 지을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이다. 이에 반해 LG유플러스는 기존 망에 대한 미련이 적어 4G LTE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망을 빨리 걷어내고 싶어한다. LG유플러스의 조기 LTE 전국망 구축은 이런 `버림의 미학'에서 출발한다.
◇LTE 상용화 준비 끝=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6일 새벽 경기 오산 LTE 시험국에서 첫 전파를 발사했다. 그 시각 현장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LTE 시험국이 가동되자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오는 7월 LTE 상용 서비스를 위한 첫 막은 이렇게 올랐다.
이어 5월에는 서울 광화문과 부산 서면 및 부산대 지역에서 다시 한번 LTE 시험국의 전파를 발사됐다. 6월에는 광주 전남대 일대에서도 LTE 시험 전파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전국 광역시에서 잇달아 LTE 시험국이 가동된 것은 이 지역이 LTE 전국망 확산을 위한 거점 지역이기 때문이다.
경기 오산 지역을 비롯해 서울, 부산 지역에는 기지국 및 광중계기 9개를 각각 설치됐다. LTE 시험국에서는 장비간 핸드오버,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 LTE 시스템의 성능 확인, 호처리, LTE망의 최적화 등 실제 상용망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LTE 서비스를 위한 대용량 광전송장비의 전국망도 구축하고 있다. 이는 4G LTE 서비스를 비롯, 스마트폰 및 패드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광케이블의 활용도를 높여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광전송장비 `로드엠((ROADM)'의 데이터 처리 용량은 40Gbps/채널 속도와 총 80개의 채널로 구성이 가능해 최대 초당 3.2Tbps의 대용량 트래픽을 전송할 수 있다. 이는 콤팩트디스크 550장 분량의 방대한 정보를 1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말에는 로드엠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채널당 100Gbps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7월 초 새로 할당받은 800MHz 주파수 대역에서 LTE 상용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모뎀과 라우터를 출시하고 고속의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4분기 초에는 CDMA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중반 전국망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LTE 싱글모드 단말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별취재팀
팀장=최경섭차장 kschoi@
강희종기자 mindle@
박지성기자 jspark@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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