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 동네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2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위치와 원인, 시기, 피해면적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했으며, 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kfri.go.kr)의 `산불발생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산불이 언제, 어디서, 무슨 원인으로 났는 지, 어느 시기에 잦았는 지 등을 리(里) 단위로 제공해 각 자치단체에서 마을별 산불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치단체별로 운용하는 산불감시원의 효율적인 배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산림재해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정보인프라 기반이 구축된 것"이라며 "산불발생위치정보 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발생 위치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산림과학원은 지난 2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위치와 원인, 시기, 피해면적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했으며, 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kfri.go.kr)의 `산불발생위치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산불이 언제, 어디서, 무슨 원인으로 났는 지, 어느 시기에 잦았는 지 등을 리(里) 단위로 제공해 각 자치단체에서 마을별 산불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 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치단체별로 운용하는 산불감시원의 효율적인 배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산림재해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국형 정보인프라 기반이 구축된 것"이라며 "산불발생위치정보 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발생 위치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연기자 jy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