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통신비 획기적으로 줄일 신개념 요금제 비교하니…
LGT '온국민은 yo' 가족상품 중 가장 파격할인
결합상품 주도 통신요금 인하 경쟁 계기 될 듯
LGT '온국민은 yo' 가족상품 중 가장 파격할인
결합상품 주도 통신요금 인하 경쟁 계기 될 듯
2009년 우리나라 가구당 가계 통신비는 월 13만4178원으로 전체 가계 소비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에 이른다. 국내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등 통신비 지출은 GDP 대비 4.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선거철만 되면 통신비 인하가 정치 쟁점화 되고 있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요금 할인을 강조한 각종 요금제를 내놓았지만 복잡하기만 할 뿐 실제 체감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가족통합요금제, 유무선통합(FMC)등 가계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요금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2회에 걸친 기획을 통해 최근 통신사업자들이 선보인 `싸면서도 알기 쉬운' 요금제를 자세히 살펴본다.
■ 신개념 통신요금제 시대
(상) 개인에서 가족으로
#1 프리랜서로 일하는 박진경(30세)씨는 이동전화에 초고속인터넷, IPTV까지 사용하면서 월 12∼13만원을 통신비로 지출해 왔다. 통신비 압박에 시달리던 박씨는 최근 통합LG텔레콤이 새롭게 내놓은 `온국민은 요(yo)'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박씨가 선택한 상품은 월 9만원으로 요금상한액을 설정하면 16만원까지 무료 혜택이 제공되는 `둘이 yo'. 9만원만 납부하면 최대 16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어, 마음놓고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유선상품도 원하지 않는 상품은 빼고 원하는 것만 골라 설계해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2 두명의 딸과 남편까지 합해 4인 가족을 이루고 있는 주부 김윤영씨(50). 최근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대리점을 들렀다가 `온국민은 yo'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 김씨 가족의 한달 휴대폰 요금은 20여만원. 그런데 통합LG텔레콤의 `다섯이 yo' 상품에 가입하면 한달 15만원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까지 모든 통신 요금이 해결된다. 게다가 30만원까지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니 유선 상품은 공짜로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온국민은 yo'에 가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김 씨는 기존에 납부하던 통신비의 거의 반값으로 가계통신비를 해결하니 남는 금액으로 아이들 선물을 뭘 해 줄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통신사들이 가족단위 통합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았다. 가족통합요금제는 온 가족이 하나의 요금제로 묶으면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해주는 요금상품이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온 가족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기존 고객을 계속 잡아 둘 수 있다(Lock-in)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은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서 좋다. 하나의 요금제만 선택하면 되니까 복잡하지도 않다.
과거에는 통신사들마다 품질 차이가 있었으나 지금은 서비스 품질이 평준화 됐기 때문에 사실 고객 입장에서는 가장 저렴한 요금을 제공해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온국민은 yo' 요금제 최대 50% 할인=가장 최근에 선보인 가족통합요금제인 통합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Xpeed)/인터넷TV(myLGtv)/인터넷전화(myLG070) 중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 가족수에 따라 요금상한액을 9만원/12만원/15만원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선택한 요금상한액에 따라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
특히 `온국민은 yo'는 매월 발생하는 가계통신비를 일정 금액으로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마음껏 사용하고도 통신비에 대한 걱정없이 가계통신비 관리가 가능하다. 들쭉날쭉한 통신비로 인한 가계부담에서 완전 해방될 수 있다.
요금상한액을 9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무료제공금액인 16만원까지는 9만원만 청구되며, 요금상한액 9만원보다 적게 사용한 경우에는 9만원이 아닌 사용한 금액만큼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16만원을 초과해 17만원 가량을 사용하면 16만원의 초과분인 1만원만 추가, 10만원만 청구된다.
만약 신혼부부가 기존에 이동통신 2회선에 엑스피드, 마이LG070, 마이LGtv를 이용하면서 한달에 15만원의 통신비를 냈다면, `온국민은 yo' 가입시 월 9만원만 내고 사용할 수 있다.
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이동전화 회선은 상한금액에 따라 최대 2인/3인/5인이며 유선상품의 경우 엑스피드 하나만 가입하거나, 마이LG070과 마이LGtv까지 모두 가입할 수도 있다. 물론 유선상품을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무료제공 금액인 16만원/24만원/30만원에는 기본료 뿐만 아니라 통화료,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돼 최대 50% 할인된다.
무료혜택의 잔여분이 남을 경우 잔여분의 최대 10%까지 기변포인트로 적립, 휴대폰 기기변경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모든 혜택은 통신사 및 서비스 가입연수와 상관없이 가입 즉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2010년 5월 동서리서치의 가구단위 상품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면 3인 가족의 이동통신 평균 통화량은 약 12만8600원에 이른다. 초고속인터넷(100M급) 2만8000원, 집전화(200분) 7400원, 실시간TV 1만1000원까지 사용하게 되면 한달에 총 17만5000원의 가계통신비가 나가게 된다. 그러나 `온국민은 yo'에 가입하게 되면 3인 가족 기준으로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 즉시 5만5000원을 절감하게 되는 것.
12만원으로 요금상한액을 설정했으므로 24만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할인액 외에도 6만5000원의 추가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무료 통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6500원을 기변포인트로 적립해 쓸 수 있다.
◇대세는 가족통합요금제=가족단위 통합요금제의 시초는 2008년 3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이다. 가입연수의 총합은 가족 각 구성원의 가입연수를 모두 합한 것이며, 가입연수의 총합이 10년 미만일 경우 기본료의 10%, 10∼20년 미만일 경우 20%, 20∼30년 미만일 경우 30%, 30년 이상은 50% 할인해 준다. 가족간 통화료는 50% 할인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 만5년, 어머니 만3년, 자녀 만2년일 경우, 가족 가입연수를 합산하면 만 10년이 돼, 기본료가 20% 할인된다.
지난 4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TB결합할인' 상품을 내놓았다. SK텔레콤 이동전화 `T'와 초고속인터넷 `B'를 결합하면 기본료 최대 50%을 절감할 수 있다. `TB결합할인-개인형'은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각각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TB결합할인-패밀리형'은 `T끼리 온가족 할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도 지난 4월, 가구단위 통합요금제 `쿡세트퉁'을 출시했다. `쿡세트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인터넷은 최대속도인 100Mbps까지 제공되며 유선전화 통화가 무제한 제공된다.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10초당 14.5원이다.
이어 KT는 이달 `쇼 퉁' 요금제를 내놓았다. KT의 `쇼퉁'은 하나의 요금으로 쇼폰을 가진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구단위 통합요금상품으로, 최소 이동전화 2회선부터 최대 5회선까지 가족끼리 그룹을 생성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회선이 추가되더라도 기본료 추가 없이 정해진 월정액 요금만 내면, 무료통화량을 가족끼리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통합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와 KT의 `쿡세트퉁', `쇼퉁'은 가계통신 요금이라는 면에서는 유사하다. 다만, `퉁' 요금제는 유선과 무선을 따로 가입해야 하고 `온국민은 yo'는 유무선 상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상품을 입맛에 맞게 골라 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 고정적인 기본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쓰는 만큼만 과금이 되며, 최대 2배의 무료통화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이 된다는 점도 큰 차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상) 개인에서 가족으로
#1 프리랜서로 일하는 박진경(30세)씨는 이동전화에 초고속인터넷, IPTV까지 사용하면서 월 12∼13만원을 통신비로 지출해 왔다. 통신비 압박에 시달리던 박씨는 최근 통합LG텔레콤이 새롭게 내놓은 `온국민은 요(yo)'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박씨가 선택한 상품은 월 9만원으로 요금상한액을 설정하면 16만원까지 무료 혜택이 제공되는 `둘이 yo'. 9만원만 납부하면 최대 16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어, 마음놓고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유선상품도 원하지 않는 상품은 빼고 원하는 것만 골라 설계해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2 두명의 딸과 남편까지 합해 4인 가족을 이루고 있는 주부 김윤영씨(50). 최근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대리점을 들렀다가 `온국민은 yo'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 김씨 가족의 한달 휴대폰 요금은 20여만원. 그런데 통합LG텔레콤의 `다섯이 yo' 상품에 가입하면 한달 15만원으로 휴대폰 뿐만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까지 모든 통신 요금이 해결된다. 게다가 30만원까지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니 유선 상품은 공짜로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온국민은 yo'에 가입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김 씨는 기존에 납부하던 통신비의 거의 반값으로 가계통신비를 해결하니 남는 금액으로 아이들 선물을 뭘 해 줄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통신사들이 가족단위 통합요금제를 잇따라 내놓았다. 가족통합요금제는 온 가족이 하나의 요금제로 묶으면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해주는 요금상품이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온 가족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기존 고객을 계속 잡아 둘 수 있다(Lock-in)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은 통신 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서 좋다. 하나의 요금제만 선택하면 되니까 복잡하지도 않다.
과거에는 통신사들마다 품질 차이가 있었으나 지금은 서비스 품질이 평준화 됐기 때문에 사실 고객 입장에서는 가장 저렴한 요금을 제공해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온국민은 yo' 요금제 최대 50% 할인=가장 최근에 선보인 가족통합요금제인 통합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Xpeed)/인터넷TV(myLGtv)/인터넷전화(myLG070) 중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 가족수에 따라 요금상한액을 9만원/12만원/15만원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선택한 요금상한액에 따라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
특히 `온국민은 yo'는 매월 발생하는 가계통신비를 일정 금액으로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마음껏 사용하고도 통신비에 대한 걱정없이 가계통신비 관리가 가능하다. 들쭉날쭉한 통신비로 인한 가계부담에서 완전 해방될 수 있다.
요금상한액을 9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무료제공금액인 16만원까지는 9만원만 청구되며, 요금상한액 9만원보다 적게 사용한 경우에는 9만원이 아닌 사용한 금액만큼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16만원을 초과해 17만원 가량을 사용하면 16만원의 초과분인 1만원만 추가, 10만원만 청구된다.
만약 신혼부부가 기존에 이동통신 2회선에 엑스피드, 마이LG070, 마이LGtv를 이용하면서 한달에 15만원의 통신비를 냈다면, `온국민은 yo' 가입시 월 9만원만 내고 사용할 수 있다.
각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이동전화 회선은 상한금액에 따라 최대 2인/3인/5인이며 유선상품의 경우 엑스피드 하나만 가입하거나, 마이LG070과 마이LGtv까지 모두 가입할 수도 있다. 물론 유선상품을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무료제공 금액인 16만원/24만원/30만원에는 기본료 뿐만 아니라 통화료,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돼 최대 50% 할인된다.
무료혜택의 잔여분이 남을 경우 잔여분의 최대 10%까지 기변포인트로 적립, 휴대폰 기기변경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모든 혜택은 통신사 및 서비스 가입연수와 상관없이 가입 즉시 바로 할인 받을 수 있다.
2010년 5월 동서리서치의 가구단위 상품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면 3인 가족의 이동통신 평균 통화량은 약 12만8600원에 이른다. 초고속인터넷(100M급) 2만8000원, 집전화(200분) 7400원, 실시간TV 1만1000원까지 사용하게 되면 한달에 총 17만5000원의 가계통신비가 나가게 된다. 그러나 `온국민은 yo'에 가입하게 되면 3인 가족 기준으로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가입 즉시 5만5000원을 절감하게 되는 것.
12만원으로 요금상한액을 설정했으므로 24만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할인액 외에도 6만5000원의 추가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 무료 통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면 6500원을 기변포인트로 적립해 쓸 수 있다.
◇대세는 가족통합요금제=가족단위 통합요금제의 시초는 2008년 3월 SK텔레콤의 `T끼리 온가족 할인'이다. 가입연수의 총합은 가족 각 구성원의 가입연수를 모두 합한 것이며, 가입연수의 총합이 10년 미만일 경우 기본료의 10%, 10∼20년 미만일 경우 20%, 20∼30년 미만일 경우 30%, 30년 이상은 50% 할인해 준다. 가족간 통화료는 50% 할인된다. 예를 들어, 아버지 만5년, 어머니 만3년, 자녀 만2년일 경우, 가족 가입연수를 합산하면 만 10년이 돼, 기본료가 20% 할인된다.
지난 4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TB결합할인' 상품을 내놓았다. SK텔레콤 이동전화 `T'와 초고속인터넷 `B'를 결합하면 기본료 최대 50%을 절감할 수 있다. `TB결합할인-개인형'은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각각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TB결합할인-패밀리형'은 `T끼리 온가족 할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기본료를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도 지난 4월, 가구단위 통합요금제 `쿡세트퉁'을 출시했다. `쿡세트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인터넷은 최대속도인 100Mbps까지 제공되며 유선전화 통화가 무제한 제공된다. 초과 사용분에 대해서는 10초당 14.5원이다.
이어 KT는 이달 `쇼 퉁' 요금제를 내놓았다. KT의 `쇼퉁'은 하나의 요금으로 쇼폰을 가진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구단위 통합요금상품으로, 최소 이동전화 2회선부터 최대 5회선까지 가족끼리 그룹을 생성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회선이 추가되더라도 기본료 추가 없이 정해진 월정액 요금만 내면, 무료통화량을 가족끼리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통합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와 KT의 `쿡세트퉁', `쇼퉁'은 가계통신 요금이라는 면에서는 유사하다. 다만, `퉁' 요금제는 유선과 무선을 따로 가입해야 하고 `온국민은 yo'는 유무선 상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 유선상품을 입맛에 맞게 골라 정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 고정적인 기본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쓰는 만큼만 과금이 되며, 최대 2배의 무료통화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이 된다는 점도 큰 차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