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지역 '해외 거점 캠퍼스'로 세계화 앞장
일류 석좌교수진 확보 융합학문ㆍ연구 질 높여
일류 석좌교수진 확보 융합학문ㆍ연구 질 높여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자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인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지성공동체'를 표방하며 모든 학문 분야에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비전인 `이니셔티브 이화(Initiative Ewha)'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를 추진해오면서 국내 대학의 세계화와 혁신을 주도해가고 있다.
최근 이화여대는 해외 캠퍼스인 `이화 인(Ewha in) 뉴욕'을 비롯해 워싱턴, 베이징, 보스턴, 런던, 도쿄, 홍콩, 싱가포르, 파리, 하와이, 베네룩스, 캘리포니아, 상하이, 스페인 등 세계 19개 핵심 지역에 `해외 거점 캠퍼스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화여대는 올해 말까지 신입생의 60%를 해외 대학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거점 캠퍼스는 하버드대, 뉴욕대, 컬럼비아대, 런던대, 파리3대 등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들이다. 올해에도 5년 연속으로 하버드대학과 `이화-하버드 썸머스쿨'을 유치하며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인 `이화-하버드 HCAP(Havard College Asia Program)'의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과 협력을 맺고 있다. 이밖에도 전 세계 57개국 759개 유수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 본연의 역할인 연구부문에서도 이화여대의 성과는 눈부시다.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의 비전과 전략을 목표로 2007년 개원한 이화학술원은, 이화여대가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학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지속적으로 초빙, 글로벌 학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비 규모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논문의 양보다는 질적으로 수준 높은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화여대의 이같은 노력은 2009년 교육과학부 WCU(World Class University,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에서 교내 총 9개 사업단이 선정되며 국내 대학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조지 스무트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4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석학 18명이 이화학술원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이화학술원 초대원장 진덕규 석좌교수,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교수, 제 1호 국가과학자 이서구 교수 등 저명한 이화 출신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일류 석좌교수진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이화학술원은 향후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이면서도 융합적인 학문에 주력, 세계 지식의 용광로이자 융합학문의 발전을 주도할 `이화학파'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학생의 문화활동에 대해서도 학점을 부여하고 총장이 직접 학부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문화적 소양을 북돋아주는 `총장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학기 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장학 프로그램 `이화 글로벌 이니셔티브(EGI) 해외문화탐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풍부한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부여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풍부한 소양과 우수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는 한편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의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 개발도상국의 여성인재들을 전액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GPP)' 및 `이화-한국국제협력단(KOICA)' 석사과정의 운영을 통해 `지한파' 글로벌 여성 인재의 양성도 본격적으로 주도해나가고 있다.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은 "21세기의 화두로 떠오른 세계화를 맞아 다문화적인 소양과 따뜻한 배려의 품성을 갖춘 리더십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이화여대는 세계 명문 대학과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한편 미래 사회를 위한 여성 리더를 배출하고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특히 대표적인 비전인 `이니셔티브 이화(Initiative Ewha)'를 바탕으로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를 추진해오면서 국내 대학의 세계화와 혁신을 주도해가고 있다.
최근 이화여대는 해외 캠퍼스인 `이화 인(Ewha in) 뉴욕'을 비롯해 워싱턴, 베이징, 보스턴, 런던, 도쿄, 홍콩, 싱가포르, 파리, 하와이, 베네룩스, 캘리포니아, 상하이, 스페인 등 세계 19개 핵심 지역에 `해외 거점 캠퍼스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화여대는 올해 말까지 신입생의 60%를 해외 대학으로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거점 캠퍼스는 하버드대, 뉴욕대, 컬럼비아대, 런던대, 파리3대 등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들이다. 올해에도 5년 연속으로 하버드대학과 `이화-하버드 썸머스쿨'을 유치하며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인 `이화-하버드 HCAP(Havard College Asia Program)'의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과 협력을 맺고 있다. 이밖에도 전 세계 57개국 759개 유수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 본연의 역할인 연구부문에서도 이화여대의 성과는 눈부시다.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의 비전과 전략을 목표로 2007년 개원한 이화학술원은, 이화여대가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학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지속적으로 초빙, 글로벌 학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연구비 규모 1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논문의 양보다는 질적으로 수준 높은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화여대의 이같은 노력은 2009년 교육과학부 WCU(World Class University,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선정에서 교내 총 9개 사업단이 선정되며 국내 대학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조지 스무트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4명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석학 18명이 이화학술원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이화학술원 초대원장 진덕규 석좌교수, 초대 인권대사를 지낸 박경서 교수, 제 1호 국가과학자 이서구 교수 등 저명한 이화 출신 석학들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일류 석좌교수진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이화학술원은 향후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이면서도 융합적인 학문에 주력, 세계 지식의 용광로이자 융합학문의 발전을 주도할 `이화학파'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화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학생의 문화활동에 대해서도 학점을 부여하고 총장이 직접 학부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문화적 소양을 북돋아주는 `총장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매학기 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장학 프로그램 `이화 글로벌 이니셔티브(EGI) 해외문화탐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에게 풍부한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부여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풍부한 소양과 우수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는 한편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의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지 개발도상국의 여성인재들을 전액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GPP)' 및 `이화-한국국제협력단(KOICA)' 석사과정의 운영을 통해 `지한파' 글로벌 여성 인재의 양성도 본격적으로 주도해나가고 있다.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은 "21세기의 화두로 떠오른 세계화를 맞아 다문화적인 소양과 따뜻한 배려의 품성을 갖춘 리더십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이화여대는 세계 명문 대학과의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한편 미래 사회를 위한 여성 리더를 배출하고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