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업계, 장타대회ㆍ렌털서비스 등 소비자 유혹
`용품시장,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용품시장에 이색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신기술로 무장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예년만 못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이색 마케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꽁꽁 언 시장분위기 때문이다.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으면서 업계 역시 저비용 고효율의 아이디어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캘러웨이가 신제품 드라이버인 디아블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타대회 이벤트는 올 시즌 이색 마케팅의 한 예다.
캘러웨이는 올 시즌 신제품 드라이버인 디아블로를 소개하며 거창한 신제품 발표회 대신 장타대회를 개최했다. 장타용 드라이버를 모토로 개발된 디아블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포석이다. 장소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활용했고 행사 진행도 디아블로의 탄생을 기념하는 생일파티 컨셉으로 꾸몄다.
김주리 캘러웨이 홍보담당은 "소비자들이 직접 디아블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마케팅 위주로 론칭쇼를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골프를 활용해 비거리를 측정, 다이블로 장타왕을 선발하는 이벤트에 대한 골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 비용도 호텔 등을 이용할 때보다 1/3수준에 그쳐 비용대비 효과 역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캘러웨이는 이밖에도 디아블로 드라이버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자켓을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이벤트 한 달만에 준비수량 1000장이 거의 소진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나이키골프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성모은 나이키골프 홍보팀 과장은 "골퍼들이 직접 나이키골프 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골프장에서 직접 볼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나이키골프 볼을 체험해본 골퍼들의 경우 호감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체험마케팅 행사를 기획중이다"라고 밝혔다.
자동차, 의류 등 타 분야와의 공동 마케팅도 용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대안으로 떠올랐다. 성모은 과장은 "현재 자동차 업체 한 곳과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중이다"라고 전하면서 "공동 프로모션의 경우 단독 프로모션에 비해 홍보효과는 물론 풍성한 이벤트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시타회를 위주로 한 체험마케팅을 꾸준히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희재 테일러메이드 홍보담당은 "클럽은 직접 쳐봐야 진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렌탈 서비스는 필수 마케팅 수단이 됐다. 지난 2004년부터 프리렌탈 서비스를 진행해온 던롭은 물론 핑골프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클럽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나이키골프 역시 올해부터 온라인을 통한 렌탈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품시장,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용품시장에 이색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침체로 신기술로 무장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예년만 못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동원되고 있다.
이색 마케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꽁꽁 언 시장분위기 때문이다.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으면서 업계 역시 저비용 고효율의 아이디어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캘러웨이가 신제품 드라이버인 디아블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타대회 이벤트는 올 시즌 이색 마케팅의 한 예다.
캘러웨이는 올 시즌 신제품 드라이버인 디아블로를 소개하며 거창한 신제품 발표회 대신 장타대회를 개최했다. 장타용 드라이버를 모토로 개발된 디아블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포석이다. 장소도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을 활용했고 행사 진행도 디아블로의 탄생을 기념하는 생일파티 컨셉으로 꾸몄다.
김주리 캘러웨이 홍보담당은 "소비자들이 직접 디아블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마케팅 위주로 론칭쇼를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크린골프를 활용해 비거리를 측정, 다이블로 장타왕을 선발하는 이벤트에 대한 골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 비용도 호텔 등을 이용할 때보다 1/3수준에 그쳐 비용대비 효과 역시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캘러웨이는 이밖에도 디아블로 드라이버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자켓을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이벤트 한 달만에 준비수량 1000장이 거의 소진될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나이키골프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성모은 나이키골프 홍보팀 과장은 "골퍼들이 직접 나이키골프 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골프장에서 직접 볼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나이키골프 볼을 체험해본 골퍼들의 경우 호감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체험마케팅 행사를 기획중이다"라고 밝혔다.
자동차, 의류 등 타 분야와의 공동 마케팅도 용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대안으로 떠올랐다. 성모은 과장은 "현재 자동차 업체 한 곳과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중이다"라고 전하면서 "공동 프로모션의 경우 단독 프로모션에 비해 홍보효과는 물론 풍성한 이벤트 내용을 구성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시타회를 위주로 한 체험마케팅을 꾸준히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희재 테일러메이드 홍보담당은 "클럽은 직접 쳐봐야 진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를 통한 렌탈 서비스는 필수 마케팅 수단이 됐다. 지난 2004년부터 프리렌탈 서비스를 진행해온 던롭은 물론 핑골프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제품 클럽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나이키골프 역시 올해부터 온라인을 통한 렌탈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