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 주민에 원격진료
아파트 주민 건강모니터링
서울숲에 '파크존'오픈계획
■ 융합IT 현장을 가다- u헬스
IT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u헬스케어 서비스는 미래의 청사진에서 우리 생활 속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수의 기관과 기업들이 u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면서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서 u헬스케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높은 수준의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경상북도 영양군,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도 강릉시 등이 꼽힌다.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u헬스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KT 등이 개발 구축한 서비스가 이들 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2월까지 시범 운영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u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여러 산간지역 마을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연결해 주민들이 진료소의 원격진료시스템으로 원거리에 있는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에서는 현재 의료법 상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는 시범운영 항목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처방전을 파일로 전송하고 우체국 택배로 약 배달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평가해 향후 u헬스케어 확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서울 구로구, 성북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25개에서 IT기술을 복지정책에 반영해 u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공공복지 측면에서 u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해 해당 지역의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만으로 u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도 나왔다. 유라클은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에 u헬스케어 서비스를 최근 구축 완료했으며 1596가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다.
IT기기를 이용한 가정용 건강관리 서비스도 LG CNS가 상용화 해 서비스 중이며 특수분야에서도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최근 비트컴퓨터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간 강릉교도소, 순천교도소를 비롯해 총 8개 원격진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도 u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u헬스케어 서비스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성동구 서울숲공원 u헬스파크 존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정보를 체크해주고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 유비케어는 직장인들에게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모델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단체와 기업들이 u헬스케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일반인들도 다양한 u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리 전망이다.
이렇게 현실로 다가오는 u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뒤따라야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정부에서 좀 더 다양한 u헬스케어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해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u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 건강모니터링
서울숲에 '파크존'오픈계획
■ 융합IT 현장을 가다- u헬스
IT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u헬스케어 서비스는 미래의 청사진에서 우리 생활 속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수의 기관과 기업들이 u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서면서 우리 생활 가까운 곳에서 u헬스케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높은 수준의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경상북도 영양군,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도 강릉시 등이 꼽힌다.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u헬스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KT 등이 개발 구축한 서비스가 이들 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2월까지 시범 운영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u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여러 산간지역 마을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연결해 주민들이 진료소의 원격진료시스템으로 원거리에 있는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에서는 현재 의료법 상에서 허용하고 있지 않는 시범운영 항목에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처방전을 파일로 전송하고 우체국 택배로 약 배달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평가해 향후 u헬스케어 확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서울 구로구, 성북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25개에서 IT기술을 복지정책에 반영해 u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공공복지 측면에서 u헬스케어 기술을 이용해 해당 지역의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만으로 u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델도 나왔다. 유라클은 인천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에 u헬스케어 서비스를 최근 구축 완료했으며 1596가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를 받고 있다.
IT기기를 이용한 가정용 건강관리 서비스도 LG CNS가 상용화 해 서비스 중이며 특수분야에서도 u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최근 비트컴퓨터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간 강릉교도소, 순천교도소를 비롯해 총 8개 원격진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도 u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u헬스케어 서비스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성동구 서울숲공원 u헬스파크 존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정보를 체크해주고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 유비케어는 직장인들에게 u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모델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에 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단체와 기업들이 u헬스케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일반인들도 다양한 u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리 전망이다.
이렇게 현실로 다가오는 u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뒤따라야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정부에서 좀 더 다양한 u헬스케어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해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u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