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무산 아쉽지만, 몸 상태 좋아지고 있어 만족'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하와이주 호놀루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12위에 그쳤다.
3라운드에서 공동 31위까지 밀려나며 우승권과 격차가 벌어진 게 아쉬웠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날 10타를 못 줄일 것도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6타를 기록, 4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최경주는 여전히 자신감에 넘쳤다. 최경주는 "보기 2개를 범해 스코어를 더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점점 몸과 샷에 대한 자신감이 쌓이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잭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3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존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역전 우승을 노리던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대회 최종일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 31위까지 밀려나며 우승권과 격차가 벌어진 게 아쉬웠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마지막날 10타를 못 줄일 것도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6타를 기록, 4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러나 최경주는 여전히 자신감에 넘쳤다. 최경주는 "보기 2개를 범해 스코어를 더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면서도 "점점 몸과 샷에 대한 자신감이 쌓이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잭 존슨(미국)이 차지했다. 3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존슨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역전 우승을 노리던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대회 최종일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