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비용 아끼고 나만의 스타일 연출
1만~2만원대 가격… 불황타고 판매 급증
고온의 열 이용 데임방지 장치 확인해야
불황을 타고 `셀프 스타일링' 제품들이 인기다. 미용실 한번 가는 비용으로 집에서 손쉽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헤어 기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11월 한달간 헤어롤과 고데기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의 이미용가전 담당 김문기 과장은 "집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1만~2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해 불황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인해 파티나 모임이 잦은 12월에는 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스타일링기는 고데기, 헤어롤, 브러쉬 타입 등 종류가 다양하다. `고데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로, 보통 안쪽에 납작한 열판이 있어 손에 쥐고 직접 머리카락을 말거나 펴면 고온의 열을 이용해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연출하거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헤어롤'은 여러 개의 롤을 일정시간 동안 머리카락에 말아 고정시켜 웨이브를 만드는 기기다. 주로 굵은 웨이브에 적당하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롤을 말아놓고 화장이나 기타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브러쉬 형태는 바람을 이용해 드라이와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다.
요즘에는 머릿결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음이온을 발생시키거나 특수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다양하다. 바쁜 아침 시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예열 시간도 대폭 단축되고 있다. 헤어스타일링기를 구입할 때는 고데기나 브러쉬 제품의 경우, 손에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또 고온의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데임 방지를 위한 장치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헤어스타일링기의 경우 바비리스, 비달사순 등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인 유닉스전자도 지난 11월 러시아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유닉스전자의 `이츠매직 로맨스 헤어롤 PW-203IV(20롤)'은 옥션에서 헤어롤 부문 판매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우아한 퍼플 컬러와 함께 장미꽃 패턴으로 장식된 헤어롤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원을 켠 뒤 약 5분 정도 지나면 롤 윗부분의 장미꽃 패턴이 보라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해 사용 가능 시점을 알려준다. 3가지 크기의 롤로 구성돼 다양한 컬을 연출할 수 있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발의 수분을 지켜주고 정전기를 감소시킨다. 옥션에서 4만6000원에 판매한다.
바비리스의 `원샷디지털 셋팅기 2070K'는 쿨링플레이트를 사용해 한번의 당김으로 완벽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 장착된 고온(150~180도)의 세라믹 예열판에서 1차로 잡아준 머리를 85도의 쿨링플레이트가 2차로 식혀주면서, 각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20초 이내 순간 예열 기능을 갖췄으며 3단계 온도조절도 가능하다. 옥션에서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비달사순 `토르말린 세라믹 2in1 매직컬링 아이론 VS-3825TK'은 웨이브 및 스트레이트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잠금 장치를 채우면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를, 풀면 웨이브를 표현할 수 있다. 열판에는 토르말린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시켜 준다. EH 본체 끝부분에는 열전도가 낮은 데임방지 쿨팁이 있으며 1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옥션에서 4만원에 판매한다.
1만~2만원대 가격… 불황타고 판매 급증
고온의 열 이용 데임방지 장치 확인해야
불황을 타고 `셀프 스타일링' 제품들이 인기다. 미용실 한번 가는 비용으로 집에서 손쉽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헤어 기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11월 한달간 헤어롤과 고데기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의 이미용가전 담당 김문기 과장은 "집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1만~2만원대면 구입이 가능해 불황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인해 파티나 모임이 잦은 12월에는 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스타일링기는 고데기, 헤어롤, 브러쉬 타입 등 종류가 다양하다. `고데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태로, 보통 안쪽에 납작한 열판이 있어 손에 쥐고 직접 머리카락을 말거나 펴면 고온의 열을 이용해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연출하거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헤어롤'은 여러 개의 롤을 일정시간 동안 머리카락에 말아 고정시켜 웨이브를 만드는 기기다. 주로 굵은 웨이브에 적당하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롤을 말아놓고 화장이나 기타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브러쉬 형태는 바람을 이용해 드라이와 스타일링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다.
요즘에는 머릿결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음이온을 발생시키거나 특수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다양하다. 바쁜 아침 시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예열 시간도 대폭 단축되고 있다. 헤어스타일링기를 구입할 때는 고데기나 브러쉬 제품의 경우, 손에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또 고온의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데임 방지를 위한 장치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헤어스타일링기의 경우 바비리스, 비달사순 등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인 유닉스전자도 지난 11월 러시아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유닉스전자의 `이츠매직 로맨스 헤어롤 PW-203IV(20롤)'은 옥션에서 헤어롤 부문 판매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다. 우아한 퍼플 컬러와 함께 장미꽃 패턴으로 장식된 헤어롤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원을 켠 뒤 약 5분 정도 지나면 롤 윗부분의 장미꽃 패턴이 보라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해 사용 가능 시점을 알려준다. 3가지 크기의 롤로 구성돼 다양한 컬을 연출할 수 있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발의 수분을 지켜주고 정전기를 감소시킨다. 옥션에서 4만6000원에 판매한다.
바비리스의 `원샷디지털 셋팅기 2070K'는 쿨링플레이트를 사용해 한번의 당김으로 완벽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 장착된 고온(150~180도)의 세라믹 예열판에서 1차로 잡아준 머리를 85도의 쿨링플레이트가 2차로 식혀주면서, 각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20초 이내 순간 예열 기능을 갖췄으며 3단계 온도조절도 가능하다. 옥션에서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비달사순 `토르말린 세라믹 2in1 매직컬링 아이론 VS-3825TK'은 웨이브 및 스트레이트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잠금 장치를 채우면 찰랑거리는 스트레이트를, 풀면 웨이브를 표현할 수 있다. 열판에는 토르말린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모발 손상을 최소화시켜 준다. EH 본체 끝부분에는 열전도가 낮은 데임방지 쿨팁이 있으며 1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옥션에서 4만원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