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 '보조 난방용품' 인기
근적외선용 혈액순환 효과 탁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난방용품 가운데서도 전기히터는 대표적인 난방가전으로 꼽힌다. 가스나 석유난로가 주를 이뤘던 시절이 있었지만 고유가로 인해 요즘에는 전기히터가 선호되고 있다. 안전하고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스나 석유히터와 달리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냄새나 공기오염도 없기 때문이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11월 셋째주의 전기히터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의 가전담당 정재필 팀장은 "전기히터는 비교적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해 보조 난방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특히 노인, 학생이 있는 가정이나 원룸에 사는 싱글족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5만원대 안팎의 선풍기형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전기히터는 난방 공간이 좁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하거나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전기히터는 발열방식에 따라 원적외선, 할로겐, 근적외선 등으로 구별된다. 원적외선 히터는 원적외선이 발생되는 도료를 코팅한 코일에 전기를 통과시켜 발열하는 방식이다. 가격대가 저렴해 인기가 높다. 할로겐 히터는 전구의 빛을 통해 발열하는 방식으로 순간발열이 좋다. 빛이 밝아 다소 눈이 부신 단점도 있지만 전기료는 원적외선 히터에 비해 적게 드는 편이다.
근적외선은 원래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돼 왔던 것으로 근육 및 관절 치료,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예열시간 없이 전원을 켜면 열이 바로 전달되고 열효율도 좋다. 하지만 히터 램프에 근적외선만 방출되도록 하는 특수 코팅 처리가 어려운 탓에 원적외선 히터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 것이 단점이다.
전기히터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과열방지, 자동전원차단 기능 등의 안전장치가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난방공간과 소비전력도 체크사항이다. 에너지 효율등급을 체크해 전력 대비 발열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일전기가 판매하는 전기히터 EHB-1456C는 원적외선 세라믹 히터를 채용했다. 타이머 기능, 강약조절 기능을 갖췄다. 상하좌우 4방향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승강장치가 있어 침대 위까지도 열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전도 안전스위치가 있어 안전하다. 난방면적은 1~3평이다. 옥션에서 4만6000원에 판매한다.
IC테크 아이솔라 전기히터 ICS-2002TG는 원적외선과 할로겐이 복합 적용된 제품이다. U자형 할로겐 램프를 가공해 태양열 원리와 같은 복사열을 방출한다. 순간식 발열로 가열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고 예열로 인한 전력소모도 없다. 발생한 열은 자연 열이라 유리창 투과는 물론 7m 떨어진 거리까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램프 파손 시 램프 내 코일이 즉시 산화돼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시켜 준다. 옥션에서 5만5000원에 판매한다.
필립스 전기히터 PH-7NS는 태양의 복사열에 가장 가까운 근적외선을 채용한 히터다. 제품의 전면에 근접센스가 장착돼 물체가 30~50㎝ 접근 시 자동으로 저단 전환돼 안전하다. 5단 온도 선택과 5단 타이머가 있으며, 뒷면에 손잡이가 있어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전도 스위치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리모컨의 편리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4.5㎏으로 적용면적은 24~26㎡(7~8평)가 적당하다. 옥션에서 19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근적외선용 혈액순환 효과 탁월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난방용품 가운데서도 전기히터는 대표적인 난방가전으로 꼽힌다. 가스나 석유난로가 주를 이뤘던 시절이 있었지만 고유가로 인해 요즘에는 전기히터가 선호되고 있다. 안전하고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스나 석유히터와 달리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냄새나 공기오염도 없기 때문이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11월 셋째주의 전기히터 판매량이 전주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의 가전담당 정재필 팀장은 "전기히터는 비교적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해 보조 난방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특히 노인, 학생이 있는 가정이나 원룸에 사는 싱글족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5만원대 안팎의 선풍기형 제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전기히터는 난방 공간이 좁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에서 사용하거나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전기히터는 발열방식에 따라 원적외선, 할로겐, 근적외선 등으로 구별된다. 원적외선 히터는 원적외선이 발생되는 도료를 코팅한 코일에 전기를 통과시켜 발열하는 방식이다. 가격대가 저렴해 인기가 높다. 할로겐 히터는 전구의 빛을 통해 발열하는 방식으로 순간발열이 좋다. 빛이 밝아 다소 눈이 부신 단점도 있지만 전기료는 원적외선 히터에 비해 적게 드는 편이다.
근적외선은 원래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돼 왔던 것으로 근육 및 관절 치료,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예열시간 없이 전원을 켜면 열이 바로 전달되고 열효율도 좋다. 하지만 히터 램프에 근적외선만 방출되도록 하는 특수 코팅 처리가 어려운 탓에 원적외선 히터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싼 것이 단점이다.
전기히터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과열방지, 자동전원차단 기능 등의 안전장치가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난방공간과 소비전력도 체크사항이다. 에너지 효율등급을 체크해 전력 대비 발열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일전기가 판매하는 전기히터 EHB-1456C는 원적외선 세라믹 히터를 채용했다. 타이머 기능, 강약조절 기능을 갖췄다. 상하좌우 4방향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승강장치가 있어 침대 위까지도 열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전도 안전스위치가 있어 안전하다. 난방면적은 1~3평이다. 옥션에서 4만6000원에 판매한다.
IC테크 아이솔라 전기히터 ICS-2002TG는 원적외선과 할로겐이 복합 적용된 제품이다. U자형 할로겐 램프를 가공해 태양열 원리와 같은 복사열을 방출한다. 순간식 발열로 가열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고 예열로 인한 전력소모도 없다. 발생한 열은 자연 열이라 유리창 투과는 물론 7m 떨어진 거리까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램프 파손 시 램프 내 코일이 즉시 산화돼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시켜 준다. 옥션에서 5만5000원에 판매한다.
필립스 전기히터 PH-7NS는 태양의 복사열에 가장 가까운 근적외선을 채용한 히터다. 제품의 전면에 근접센스가 장착돼 물체가 30~50㎝ 접근 시 자동으로 저단 전환돼 안전하다. 5단 온도 선택과 5단 타이머가 있으며, 뒷면에 손잡이가 있어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전도 스위치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고 리모컨의 편리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4.5㎏으로 적용면적은 24~26㎡(7~8평)가 적당하다. 옥션에서 19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