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준형의 '고정관념' 깬 '럭셔리 카'
크기ㆍ외양ㆍ연비 등서 '동급최강' 평가
멀티미디어ㆍ디지털 기능서도 한수 위
기아자동차 포르테는 동급 최대 크기(전장 4530mm x 전폭 1775 mm),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준준형차를 표방하고 있다. `강하게'라는 뜻을 가진 포르테(Forte)는 준준형차 시장에 대한 기아자동차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포르테 외관이 동급 최강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포르테를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들 고급 수입자동차이겠거니 하고 살펴본다. 그동안 준준형차는 디자인면에서 업체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포르테는 준준형차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테는 수입차 또는 국내 중형차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 기능들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들어가 있다.
수입차에 주로 적용된 버튼 시동키는 운전 시작부터 프리미엄 차량임을 확인시켜 준다. 룸밀러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내장돼 있다. 차량 내부를 지저분하게 만들지 않고도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부문에 있어 포르테는 현재 출시된 차량 중 가장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팟 연결단자를 제공해 자신의 아이팟에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아이팟 터치는 인식하지 않는다). USB단자는 USB메모리 스틱에 있는 MP3파일을 빠르게 재생한다.
특히 기존 USB단자를 지원하는 차량들이 4GB이상 대용량 메모리는 인식하지 못하는데 반해 포르테는 8GB 메모리,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까지 인식해 현재 등장한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전화에 있는 음원도 재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핸즈프리기능도 가능하다. MP3파일을 지원하는 CD플레이어도 장착돼 있다. 사이드미러 일체형 리피터(깜박이)도 장착됐다.
외관에 지나치게 신경 쓴 탓인지 내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티어링휠 중앙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으며, 문 손잡이와 전면 중앙부문(센터페시아)도 마감이 아쉽다.
포르테는 감마 1.6 엔진(124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14.1㎞/ℓ로 우수하다. 1.6 디젤엔진(128마력) 모델 연비는 16.5㎞/ℓ에 달한다. 시속 80㎞까지 빠르게 가속돼며 시속 100㎞를 넘겨도 힘이 남는다. 다만 고속주행시 소음이 좀 크다.
포르테는 신기술을 적용해 준중형차 수준을 높인 것은 분명하다. 그동안 준준형차에는 그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만을 적용한 것과 달리 인심을 후하게 써 준준형차에서도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 가솔린 일반형 모델이 1193만원부터 1711만원, 1.6 가솔린 프리미엄 모델 1705만원부터 1845만원, 1.6 디젤 모델은 1695만원부터 1965만원이다.
크기ㆍ외양ㆍ연비 등서 '동급최강' 평가
멀티미디어ㆍ디지털 기능서도 한수 위
기아자동차 포르테는 동급 최대 크기(전장 4530mm x 전폭 1775 mm), 동급 최고 출력과 연비,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준준형차를 표방하고 있다. `강하게'라는 뜻을 가진 포르테(Forte)는 준준형차 시장에 대한 기아자동차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포르테 외관이 동급 최강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포르테를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들 고급 수입자동차이겠거니 하고 살펴본다. 그동안 준준형차는 디자인면에서 업체간 큰 차이가 없었지만 포르테는 준준형차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테는 수입차 또는 국내 중형차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첨단 기능들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들어가 있다.
수입차에 주로 적용된 버튼 시동키는 운전 시작부터 프리미엄 차량임을 확인시켜 준다. 룸밀러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내장돼 있다. 차량 내부를 지저분하게 만들지 않고도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부문에 있어 포르테는 현재 출시된 차량 중 가장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팟 연결단자를 제공해 자신의 아이팟에 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아이팟 터치는 인식하지 않는다). USB단자는 USB메모리 스틱에 있는 MP3파일을 빠르게 재생한다.
특히 기존 USB단자를 지원하는 차량들이 4GB이상 대용량 메모리는 인식하지 못하는데 반해 포르테는 8GB 메모리, 외장하드디스크드라이브까지 인식해 현재 등장한 차량 중 최고 수준이다.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전화에 있는 음원도 재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핸즈프리기능도 가능하다. MP3파일을 지원하는 CD플레이어도 장착돼 있다. 사이드미러 일체형 리피터(깜박이)도 장착됐다.
외관에 지나치게 신경 쓴 탓인지 내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스티어링휠 중앙이 플라스틱으로 돼 있으며, 문 손잡이와 전면 중앙부문(센터페시아)도 마감이 아쉽다.
포르테는 감마 1.6 엔진(124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14.1㎞/ℓ로 우수하다. 1.6 디젤엔진(128마력) 모델 연비는 16.5㎞/ℓ에 달한다. 시속 80㎞까지 빠르게 가속돼며 시속 100㎞를 넘겨도 힘이 남는다. 다만 고속주행시 소음이 좀 크다.
포르테는 신기술을 적용해 준중형차 수준을 높인 것은 분명하다. 그동안 준준형차에는 그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만을 적용한 것과 달리 인심을 후하게 써 준준형차에서도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6 가솔린 일반형 모델이 1193만원부터 1711만원, 1.6 가솔린 프리미엄 모델 1705만원부터 1845만원, 1.6 디젤 모델은 1695만원부터 196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