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갓 담군 김치맛
뚜껑형 제품 인기 여전
4인기준 200리터모델 구매 바람직
김치냉장고는 1995년 위니아만도가 `딤채'라는 브랜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이후, 대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시장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에는 김치보관에 국한되지 않고 다기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기술적인 면에서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크게 뚜껑형과 스탠드형으로 나뉜다. 작년까지만 해도 뚜껑형 제품의 판매가 스탠드형에 크게 앞섰지만, 업체들이 스탠드형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스탠드형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스탠드형 제품과 뚜껑형 제품의 가격차이로 인해 아직까지는 뚜껑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현재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 중 뚜껑형 제품의 비중이 약 65% 이상으로 여전히 스탠드형 제품 판매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껑형은 여닫는 문이 위쪽에 있는 디자인으로 찬 기운이 아래쪽에 머물러 있어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덜 빠져나가는 것이 장점이다. 김치보관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스탠드형보다는 김치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뚜껑형 제품이 적합하다. 김치냉장고의 원조인 뚜껑형 제품도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문업체인 위니아 만도 딤채와 삼성전자 하우젠, LG전자 디오스 3개 브랜드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각 업체마다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옥션의 가전담당 정재필 팀장은 "디자인에 치우치기보다는 제품의 사용용도와 설치공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김치냉장고 용량은 보통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실저장용량과 표기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4인 기준으로 200리터 정도의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삼성 하우젠 아삭(모델명: HRS222ATC)은 저장실별, 식품별로 따로따로 관리해주는 독립냉각방식과 5면 입체냉장 방식을 채용했다. 5℃로 3일간 저온숙성 후 `아삭아삭맛관리' 코스로 관리해 김장직후 발생하는 풋내를 제거해 준다. 김치의 온도와 양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맞춰주며 12시간마다 -5℃로 쿨링해 오랜 기간 아삭한 맛을 지켜준다. 그 밖에 반영구 솔라파워 탈취기, 은나노 헬스 시스템, 버튼식 LED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용량은 220리터. 옥션에서 85만원에 판매한다.
LG 디오스(모델명: R-K229GCLY)는 서양화가 하상림 작가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3단계 강력 밀폐기능과 맛지킴 락을 통해 김치를 오랜 시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또 HS환경 마크를 취득한 김치통을 채용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최적 숙성 기능, 리듬익힘, 땅속익힘 기능 등 김치보관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용량은 219리터. 옥션에선 96만원에 판매한다.
위니아만도 딤채(모델명: DEP-229DW)는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발효과학 3G+'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 발효시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억제에 도움을 주는 뇌 활성 아미노산인 가바(GABA)의 생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기 에어커튼 설치로 냉기 유출과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김치와 음식물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용량은 221리터. 옥션에서 105만원에 판매한다.
뚜껑형 제품 인기 여전
4인기준 200리터모델 구매 바람직
김치냉장고는 1995년 위니아만도가 `딤채'라는 브랜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이후, 대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가세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시장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에는 김치보관에 국한되지 않고 다기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기술적인 면에서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크게 뚜껑형과 스탠드형으로 나뉜다. 작년까지만 해도 뚜껑형 제품의 판매가 스탠드형에 크게 앞섰지만, 업체들이 스탠드형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스탠드형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스탠드형 제품과 뚜껑형 제품의 가격차이로 인해 아직까지는 뚜껑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현재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 중 뚜껑형 제품의 비중이 약 65% 이상으로 여전히 스탠드형 제품 판매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껑형은 여닫는 문이 위쪽에 있는 디자인으로 찬 기운이 아래쪽에 머물러 있어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덜 빠져나가는 것이 장점이다. 김치보관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스탠드형보다는 김치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뚜껑형 제품이 적합하다. 김치냉장고의 원조인 뚜껑형 제품도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김치냉장고 시장은 전문업체인 위니아 만도 딤채와 삼성전자 하우젠, LG전자 디오스 3개 브랜드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각 업체마다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옥션의 가전담당 정재필 팀장은 "디자인에 치우치기보다는 제품의 사용용도와 설치공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김치냉장고 용량은 보통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실저장용량과 표기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4인 기준으로 200리터 정도의 넉넉한 용량으로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삼성 하우젠 아삭(모델명: HRS222ATC)은 저장실별, 식품별로 따로따로 관리해주는 독립냉각방식과 5면 입체냉장 방식을 채용했다. 5℃로 3일간 저온숙성 후 `아삭아삭맛관리' 코스로 관리해 김장직후 발생하는 풋내를 제거해 준다. 김치의 온도와 양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맞춰주며 12시간마다 -5℃로 쿨링해 오랜 기간 아삭한 맛을 지켜준다. 그 밖에 반영구 솔라파워 탈취기, 은나노 헬스 시스템, 버튼식 LED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용량은 220리터. 옥션에서 85만원에 판매한다.
LG 디오스(모델명: R-K229GCLY)는 서양화가 하상림 작가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3단계 강력 밀폐기능과 맛지킴 락을 통해 김치를 오랜 시간 동안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또 HS환경 마크를 취득한 김치통을 채용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최적 숙성 기능, 리듬익힘, 땅속익힘 기능 등 김치보관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용량은 219리터. 옥션에선 96만원에 판매한다.
위니아만도 딤채(모델명: DEP-229DW)는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발효과학 3G+'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 발효시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억제에 도움을 주는 뇌 활성 아미노산인 가바(GABA)의 생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기 에어커튼 설치로 냉기 유출과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김치와 음식물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용량은 221리터. 옥션에서 105만원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