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GM대우 등 무상서비스… 수입차도 참여
`봄철, 차량 및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 받으세요.'
자동차 업체들이 봄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및 여름철을 대비한 에어컨 무상 점검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정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겨울 동안 저온 및 눈길 주행으로 피로가 쌓인 차량 안팎을 점검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과 무더위 및 장마가 찾아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봄철에는 황사가 찾아와 차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사전 점검을 통해 `건강한' 차량을 지켜야 한다고 GM대우측은 설명했다.
◇국내 완성차,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 달부터 차량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000여명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고객은 이 기간 동안 필터 청소와 냉매 누설검사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에어컨 필터 교환과 함께 냄새제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현대차 카마스터(영업사원)들은 일반고객 및 개인택시 고객에게 에어컨 점검 쿠폰을 전달하고 있다. 쿠폰을 소지한 고객은 전국 87개 한라공조 에어컨 서비스 지정점에서 할인 가격으로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보유 법인택시업체에 에어컨 냉매,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GM대우는 지난 10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전국 GM대우 정비 네트워크에서 `참∼서비스 새봄 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봄철 차량 점검에 필요한 엔진오일 및 필터류, 에어컨필터, 벨트의 장력ㆍ마모상태, 에어컨 작동여부ㆍ냉각성능을 무상 점검할 수 있고 엔진오일 및 필터류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에어컨 가스 교환시 차종에 관계없이 2만원 정액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체어맨 W' 출시를 기념해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6일간 `체어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용차 전국 서비스점에서 시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체어맨 보유 고객은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을 포함한 총 1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 점검 기간 중에는 전국 정비사업소 43개에 최근 출시된 체어맨 W 전시차를 배치해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도 여름철을 앞두고 영업용 택시를 대상으로 에어컨 사전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300명으로 29개 순회 점검팀을 구성해 전국 1565개 법인택시 업체를 순회 방문해 에어컨 시스템 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업체도 무상 점검 캠페인으로 고객 확대 나서=수입차 업체들도 봄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MW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구형 3시리즈 모델을 위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5년 3월1일 이전에 등록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BMW컴퓨터 진단장비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수리비 20% 할인해주고 엔진오일 5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겨울철 차량 주행에 따른 각종 손상 및 부식에 대한 점검을 위한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첨단 컴퓨터 진단장비를 이용해 총 21가지 항목에 달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부동액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이 기간 동안 디스크와 패드, 에어컨 필터, 벨트류 등 볼보 순정 부품을 15∼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GM코리아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일요일 제외) 전국 25개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캐딜락과 사브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딜락-사브 하계 서비스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모성 유액 무료 제공과 부품 할인, 내비게이션 할인 장착, 액세서리 할인 등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봄철, 차량 및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 받으세요.'
자동차 업체들이 봄을 맞아 차량 무상 점검 및 여름철을 대비한 에어컨 무상 점검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정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GM코리아 관계자는 "겨울 동안 저온 및 눈길 주행으로 피로가 쌓인 차량 안팎을 점검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과 무더위 및 장마가 찾아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봄철에는 황사가 찾아와 차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사전 점검을 통해 `건강한' 차량을 지켜야 한다고 GM대우측은 설명했다.
◇국내 완성차,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 달부터 차량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000여명 전문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고객은 이 기간 동안 필터 청소와 냉매 누설검사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에어컨 필터 교환과 함께 냄새제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현대차 카마스터(영업사원)들은 일반고객 및 개인택시 고객에게 에어컨 점검 쿠폰을 전달하고 있다. 쿠폰을 소지한 고객은 전국 87개 한라공조 에어컨 서비스 지정점에서 할인 가격으로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보유 법인택시업체에 에어컨 냉매,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GM대우는 지난 10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전국 GM대우 정비 네트워크에서 `참∼서비스 새봄 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봄철 차량 점검에 필요한 엔진오일 및 필터류, 에어컨필터, 벨트의 장력ㆍ마모상태, 에어컨 작동여부ㆍ냉각성능을 무상 점검할 수 있고 엔진오일 및 필터류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에어컨 가스 교환시 차종에 관계없이 2만원 정액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체어맨 W' 출시를 기념해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6일간 `체어맨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마련했다. 쌍용차 전국 서비스점에서 시행되며 행사에 참여한 체어맨 보유 고객은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을 포함한 총 1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 점검 기간 중에는 전국 정비사업소 43개에 최근 출시된 체어맨 W 전시차를 배치해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도 여름철을 앞두고 영업용 택시를 대상으로 에어컨 사전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300명으로 29개 순회 점검팀을 구성해 전국 1565개 법인택시 업체를 순회 방문해 에어컨 시스템 상태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입차업체도 무상 점검 캠페인으로 고객 확대 나서=수입차 업체들도 봄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BMW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구형 3시리즈 모델을 위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5년 3월1일 이전에 등록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BMW컴퓨터 진단장비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수리비 20% 할인해주고 엔진오일 5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겨울철 차량 주행에 따른 각종 손상 및 부식에 대한 점검을 위한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첨단 컴퓨터 진단장비를 이용해 총 21가지 항목에 달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부동액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이 기간 동안 디스크와 패드, 에어컨 필터, 벨트류 등 볼보 순정 부품을 15∼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GM코리아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일요일 제외) 전국 25개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캐딜락과 사브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딜락-사브 하계 서비스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모성 유액 무료 제공과 부품 할인, 내비게이션 할인 장착, 액세서리 할인 등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