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코드로 배터리 충전 연료효율ㆍ주행성 뛰어나
올해 초 GM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볼트'(Volt)를 내놓은 지 불과 7개월만에 도요타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HV'(Plug-in HV)를 발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정에서 쓰는 일반 전기코드에 연결해 배터리를 충전, 이를 동력원의 일부로 사용하고, 일반 가솔린 등 기름도 함께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컫는다.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길이는 4445mm, 폭 1725mm, 높이 1490mm로 준중형차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 가벼운 1360kg의 중량을 지니고 있어 연료효율성이 더욱 뛰어나게 설계됐다.
순수하게 배터리 전기로 움직일 때는 최고 시속 100km까지 성능을 낸다. 6.5Ah(암페어)의 니켈메탈 배터리를 2열로 배치해 최고 13km 정도의 거리를 순수 배터리 힘만으로 달릴 수 있다.
플러그인 HV에 사용된 최고출력 50㎾급 AC모터는 1200rpm에서 40.8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 이 차에 사용된 엔진은 1496cc짜리 가솔린엔진(56㎾급)으로 4000rpm에서 11.2kg？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다. 따라서 AC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면 최고 50kg？m이 넘는 토크를 발휘하는데, 이 정도의 토크는 웬만한 고성능 수퍼카에 견줄만한 성능이다. 모터와 엔진을 동시 사용했을 때 최대출력은 100㎾, 즉 136마력 정도의 힘을 내는데 일반 준중형차보다 가벼운 1360kg의 차체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기에는 충분한 힘이다.
전기 충전시 가정용 전원 200∼220V에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00∼110V에서는 3∼4시간이 걸린다.
GM의 볼트와 비교해보면, 순수 전기를 사용한 운행에서는 볼트가 최대주행 거리 60km, HV가 13km로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볼트가 대부분의 동력원을 플러그인 전기시스템에 두고 가솔린 엔진은 발전기 역할에 무게를 둔 데 반해 HV는 플러그인 시스템과 엔진을 동시에 동력원으로 사용함으로써 볼트보다 더 뛰어난 주행 역동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초 GM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볼트'(Volt)를 내놓은 지 불과 7개월만에 도요타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HV'(Plug-in HV)를 발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정에서 쓰는 일반 전기코드에 연결해 배터리를 충전, 이를 동력원의 일부로 사용하고, 일반 가솔린 등 기름도 함께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일컫는다.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길이는 4445mm, 폭 1725mm, 높이 1490mm로 준중형차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 가벼운 1360kg의 중량을 지니고 있어 연료효율성이 더욱 뛰어나게 설계됐다.
순수하게 배터리 전기로 움직일 때는 최고 시속 100km까지 성능을 낸다. 6.5Ah(암페어)의 니켈메탈 배터리를 2열로 배치해 최고 13km 정도의 거리를 순수 배터리 힘만으로 달릴 수 있다.
플러그인 HV에 사용된 최고출력 50㎾급 AC모터는 1200rpm에서 40.8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 이 차에 사용된 엔진은 1496cc짜리 가솔린엔진(56㎾급)으로 4000rpm에서 11.2kg？m의 최대토크를 낼 수 있다. 따라서 AC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면 최고 50kg？m이 넘는 토크를 발휘하는데, 이 정도의 토크는 웬만한 고성능 수퍼카에 견줄만한 성능이다. 모터와 엔진을 동시 사용했을 때 최대출력은 100㎾, 즉 136마력 정도의 힘을 내는데 일반 준중형차보다 가벼운 1360kg의 차체를 역동적으로 움직이기에는 충분한 힘이다.
전기 충전시 가정용 전원 200∼220V에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00∼110V에서는 3∼4시간이 걸린다.
GM의 볼트와 비교해보면, 순수 전기를 사용한 운행에서는 볼트가 최대주행 거리 60km, HV가 13km로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볼트가 대부분의 동력원을 플러그인 전기시스템에 두고 가솔린 엔진은 발전기 역할에 무게를 둔 데 반해 HV는 플러그인 시스템과 엔진을 동시에 동력원으로 사용함으로써 볼트보다 더 뛰어난 주행 역동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