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프로젝트 본격 재가동
한중일 2차전지 양산 자극
2003년 전기차 프로젝트를 취소했던 GM이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북미 오토쇼'에서 전기차를 새롭게 선보이고, 앞으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2차 전지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과거 전지의 부피와 무거운 무게, 오랜 충전시간 등의 문제로 전기차를 포기했던 GM은 최근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안전하고 가벼우며 성능이 뛰어난 2차 전지를 양산하는 것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GM은 미국 내 새로운 연구센터와 배터리 기술팀을 유치하고 작년 3월부터 전기차(Electronic Vehicle)프로젝트를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 이번 모터쇼에 전기차 컨셉트를 내놓게 된 것이다.
전기차와 관련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일본은 2차 전지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부품 소재 기술에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 그 예로 나노 카본 기술과 슈퍼 캐퍼시터와 연관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2차 전지를 만드는 방법과 관련, 주로 응용 부분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단위 셀당 250암페어(Ah) 성능의 폴리머 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성능에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한중일 3국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폴리머 전지를 양산하고 있어 앞으로 무서운 맹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를 활용해 전기차를 개발하는 업체가 중국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전기스쿠터의 경우 중국에서는 거의 대중화 단계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 중국의 만향(완샹)그룹은 전기차 센터를 오래전부터 운영, 현재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까지 개발해 앞으로 양산을 대비한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게이오 대학의 시미즈 교수를 중심으로 30여개의 회사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 및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한중일 2차전지 양산 자극
2003년 전기차 프로젝트를 취소했던 GM이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2007 북미 오토쇼'에서 전기차를 새롭게 선보이고, 앞으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2차 전지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과거 전지의 부피와 무거운 무게, 오랜 충전시간 등의 문제로 전기차를 포기했던 GM은 최근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안전하고 가벼우며 성능이 뛰어난 2차 전지를 양산하는 것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GM은 미국 내 새로운 연구센터와 배터리 기술팀을 유치하고 작년 3월부터 전기차(Electronic Vehicle)프로젝트를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 이번 모터쇼에 전기차 컨셉트를 내놓게 된 것이다.
전기차와 관련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일본은 2차 전지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부품 소재 기술에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다. 그 예로 나노 카본 기술과 슈퍼 캐퍼시터와 연관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2차 전지를 만드는 방법과 관련, 주로 응용 부분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단위 셀당 250암페어(Ah) 성능의 폴리머 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성능에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한중일 3국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폴리머 전지를 양산하고 있어 앞으로 무서운 맹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전지를 활용해 전기차를 개발하는 업체가 중국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전기스쿠터의 경우 중국에서는 거의 대중화 단계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 중국의 만향(완샹)그룹은 전기차 센터를 오래전부터 운영, 현재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까지 개발해 앞으로 양산을 대비한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일본은 게이오 대학의 시미즈 교수를 중심으로 30여개의 회사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 및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