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언어 콘텐츠… 공인 어학시험 강좌도
굳이 방학 기간이 아니라도, 취업을 위해 혹은 승진을 위해 그것도 아니면 그냥 자기계발을 위해 외국어 공부 열기가 뜨겁다. 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외국어 회화 수강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로 인해 시내 주요 어학원들은 새벽반, 저녁반 가릴 것 없이 불야성을 이루기도 했었다.
그러나 수능 공부도 인터넷으로 하는 요즘, 학원 접수를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인터넷 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하는 사이트들이 많고 많지만, 이번에는 지난달 18일 오픈한 EBS의 외국어 학습 전문사이트 `EBSlang'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이트는 처음부터 `폴 인 랭귀지(Fall in Language)'를 슬로건으로 잡은 만큼 현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 6개국 언어의 학습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터키어 등을 추가해 모두 15개국 언어 학습 콘텐츠를 제작ㆍ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EBSlang'의 메뉴 구성은 다양한 언어 수만큼이나 다채롭게 구성돼 있는데,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회화, 청취, 문법 등의 일반적 콘텐츠부터 토익, 토플, 토셀 등 취업이나 유학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공인 어학능력시험에 대한 강의 내용도 준비돼 있다.
토셀(TOSEL)이란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어학능력 시험으로 토익, 토플 등으로 외화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능 출제위원들이 모여 개발하고 E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토종 영어능력 인증 시험이다.
또한, 랑클립 메뉴에서는 동영상과 오디오를 이용한 회화 강좌를 실시하고 있어 혼자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쉽고 재미있게 외국어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방송프로그램에서는 기존 EBS TV와 라디오에서 진행되는 각종 외국어 강좌를 한데 모아놓고 있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며 VOD와 AOD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별도로 표시해 시간적 제약에 의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없는 이용자들도 스트리밍 서비스로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다.
영문 사이트를 자주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기능을 활용하여 보도록 하자. 현재는 영한사전 12만 단어, 한영사전 5만 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히 단어 풀이뿐 아니라 단어에 대한 다양한 예문과 개인이 필요한 단어들은 따로 등록할 수 있도록 단어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오픈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8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곡동 EBS 본사에서 열리는 `무료 외국어 공개 강좌'가 아침 6시부터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행사다.
굳이 방학 기간이 아니라도, 취업을 위해 혹은 승진을 위해 그것도 아니면 그냥 자기계발을 위해 외국어 공부 열기가 뜨겁다. 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외국어 회화 수강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로 인해 시내 주요 어학원들은 새벽반, 저녁반 가릴 것 없이 불야성을 이루기도 했었다.
그러나 수능 공부도 인터넷으로 하는 요즘, 학원 접수를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의 흐름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인터넷 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하는 사이트들이 많고 많지만, 이번에는 지난달 18일 오픈한 EBS의 외국어 학습 전문사이트 `EBSlang'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이트는 처음부터 `폴 인 랭귀지(Fall in Language)'를 슬로건으로 잡은 만큼 현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 6개국 언어의 학습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터키어 등을 추가해 모두 15개국 언어 학습 콘텐츠를 제작ㆍ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EBSlang'의 메뉴 구성은 다양한 언어 수만큼이나 다채롭게 구성돼 있는데,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회화, 청취, 문법 등의 일반적 콘텐츠부터 토익, 토플, 토셀 등 취업이나 유학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공인 어학능력시험에 대한 강의 내용도 준비돼 있다.
토셀(TOSEL)이란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어학능력 시험으로 토익, 토플 등으로 외화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능 출제위원들이 모여 개발하고 E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토종 영어능력 인증 시험이다.
또한, 랑클립 메뉴에서는 동영상과 오디오를 이용한 회화 강좌를 실시하고 있어 혼자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쉽고 재미있게 외국어에 대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방송프로그램에서는 기존 EBS TV와 라디오에서 진행되는 각종 외국어 강좌를 한데 모아놓고 있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며 VOD와 AOD가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별도로 표시해 시간적 제약에 의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없는 이용자들도 스트리밍 서비스로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다.
영문 사이트를 자주 검색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기능을 활용하여 보도록 하자. 현재는 영한사전 12만 단어, 한영사전 5만 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순히 단어 풀이뿐 아니라 단어에 대한 다양한 예문과 개인이 필요한 단어들은 따로 등록할 수 있도록 단어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오픈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8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곡동 EBS 본사에서 열리는 `무료 외국어 공개 강좌'가 아침 6시부터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