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복잡한 건 가라”
아기자기ㆍ간단하게 ‘어필’
온라인게임 시장 마지막 남은 광맥을 찾기 위한 캐주얼게임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름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4년 부분유료화 모델을 앞세운 캐주얼게임 업체들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주류로 부상한 이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MMORPG 서비스 업체들과 보드게임 포털, 캐주얼게임 서비스 업체 등 3개 분야를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거대 사업자들이 장악한 게임포털 시장은 이미 진입 장벽이 높아져 있는 데다, MMORPG 시장 역시 자본의 싸움이 된지 오래다. 이와 달리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캐주얼게임 시장에는 중견ㆍ신생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진입이 이어지면서 무한경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2005년 스포츠 온라인게임 시장을 평정한 1세대 온라인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올 여름 `프리스타일 2006'(www.jceports.com)으로 스포츠 캐주얼게임 시장의 왕좌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제이씨는 먼저 친구들과 함께 `프리스타일'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캐릭터 이전 신청 및 신규 가입을 하거나 한달 이상 휴면 계정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 할 경우 승리문신(경험치 200%) 25개와 2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승부욕이 강한 사용자를 위한 미션 이벤트도 시작됐다. 18일부터 진행된 `미션 777 행운의 7을 잡아라' 이벤트는 7가지 주어진 미션(블록 7개,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7개, 스틸 7개, 득점 7점, 7경기, 7승)을 달성할 때마다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는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캐시 상품권 600장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 외에도 제이씨는 8월 말까지 프리미엄 PC방에서 `문신'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추가 경험치 1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 `겟앰프드'로 캐주얼 대전액션 게임 시장을 만들어낸 온라인게임 업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올 여름시장을 기점으로 대전 액션게임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겟엠프드' 이후 선보인 `인피니티'외에 액션 슈팅게임 `타입F'와 횡스크롤 슈팅게임 `루디팡', 캐주얼 FPS 게임 `큐이' 등 3종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F'는 최대 8명까지 바이크를 타고 하늘을 날며, 슈팅을 통해 상대방을 격추시키는 게임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타입F'는 저공 비행이라는 신개념 시스템을 차용했으며, 다양한 `팻'(Pet)과 함께 하늘을 날면서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육성 기능이 가미돼 있다는 점에서 기존 슈팅게임과는 차별화 된다.
캐주얼 슈팅게임 `루디팡'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횡스크롤 방식이다. 단순한 대전이 아닌 룰과 전술이 존재하는 슈팅게임으로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아바타 시스템과 랭킹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재미요소다.
7월 말 시범 서비스 예정인 `큐이'는 하드코어 FPS와 캐주얼 게임 장점을 결합한 퓨전 슈팅게임이다. 소환수를 타고 다니면서 콤보와 스킬을 사용해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게이머마다 다양한 소환수를 수집하고 키울 수 있는 육성의 재미는 물론, 맵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 요소도 가미했다.
◇액토즈소프트 = `천년'과 `미르의전설' 시리즈로 무협 MMORPG 역사를 써왔던 중견 온라인게임 업체 액토즈소프트(대표 최웅)는 이번 여름방학 시즌을 시작으로 캐주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먼저 방학 시즌 돌입과 동시에 SF 코믹 어드벤처 게임 `서기2030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 시범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캐주얼 롤플레잉게임 `라테일'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어프'에서는 시범서비스와 함께 7월 20일부터 일정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30장과 국제선 항공권 10매, 클래식 오토바이, 노트북, LCD 모니터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대규모 `썸머 오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어프'는 액토즈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캐주얼게임으로 SF 코믹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미래세계를 배경으로한 `큐브'(3차원 입체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액토즈는 21일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는 `라테일'과 관련해 20일 자정까지 가입하는 신규 이용자들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00매, 핸드폰 10대, 영화예매권, 게임 캐시 등을 제공하는 `행운의 코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네오플 = 지난 상반기 대전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캐주얼 대전 게임 분야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네오플(대표 허민)은 올 여름방학 기강 동안 동시접속자수 10만명에 도전한다.
삼성전자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4일 이미 동시접속자수 8만명을 넘긴 상태. 유료 서비스 이후 1개월에 1만명씩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네오플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규가입자를 더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친구야 던파하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댁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코인(사이버머니) 50개를 지급하고 PC방에서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코인 100개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P3 플레이어 100대를 나눠 주는 경품 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으며, 19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하고 있다.
◇CCR = 캐주얼게임 분야 전통의 명가 CCR(대표 윤석호)은 올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포트리스트2 블루'(fortress2.gvfun.com)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트리스2 블루'는 `카트라이더' 이전에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대표적인 캐주얼게임으로 이 분야 최초의 흥행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CCR은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경험치 2배 및 최고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30분까지 총 71시간 동안 게임 내 레벨을 올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치를 2배로 제공하는 것.
또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게임 아이템인 `트리플샷'(Triple Shot)'을 구매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무상으로 1회 원하는 게임 존으로 해당 아이템을 지급해 주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 아이템은 같은 힘과 각도로 3번 연속적으로 무기가 발사되는 것으로 게임 내 가장 인기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아기자기ㆍ간단하게 ‘어필’
온라인게임 시장 마지막 남은 광맥을 찾기 위한 캐주얼게임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여름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4년 부분유료화 모델을 앞세운 캐주얼게임 업체들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주류로 부상한 이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MMORPG 서비스 업체들과 보드게임 포털, 캐주얼게임 서비스 업체 등 3개 분야를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거대 사업자들이 장악한 게임포털 시장은 이미 진입 장벽이 높아져 있는 데다, MMORPG 시장 역시 자본의 싸움이 된지 오래다. 이와 달리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캐주얼게임 시장에는 중견ㆍ신생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진입이 이어지면서 무한경쟁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 = 농구게임 `프리스타일'로 2005년 스포츠 온라인게임 시장을 평정한 1세대 온라인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올 여름 `프리스타일 2006'(www.jceports.com)으로 스포츠 캐주얼게임 시장의 왕좌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제이씨는 먼저 친구들과 함께 `프리스타일'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하나인 `사람을 찾습니다' 이벤트는 캐릭터 이전 신청 및 신규 가입을 하거나 한달 이상 휴면 계정 사용자가 게임에 접속 할 경우 승리문신(경험치 200%) 25개와 2000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승부욕이 강한 사용자를 위한 미션 이벤트도 시작됐다. 18일부터 진행된 `미션 777 행운의 7을 잡아라' 이벤트는 7가지 주어진 미션(블록 7개,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7개, 스틸 7개, 득점 7점, 7경기, 7승)을 달성할 때마다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로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7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는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캐시 상품권 600장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열고 있다. 이 외에도 제이씨는 8월 말까지 프리미엄 PC방에서 `문신'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추가 경험치 10%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 `겟앰프드'로 캐주얼 대전액션 게임 시장을 만들어낸 온라인게임 업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올 여름시장을 기점으로 대전 액션게임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겟엠프드' 이후 선보인 `인피니티'외에 액션 슈팅게임 `타입F'와 횡스크롤 슈팅게임 `루디팡', 캐주얼 FPS 게임 `큐이' 등 3종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F'는 최대 8명까지 바이크를 타고 하늘을 날며, 슈팅을 통해 상대방을 격추시키는 게임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타입F'는 저공 비행이라는 신개념 시스템을 차용했으며, 다양한 `팻'(Pet)과 함께 하늘을 날면서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육성 기능이 가미돼 있다는 점에서 기존 슈팅게임과는 차별화 된다.
캐주얼 슈팅게임 `루디팡'은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횡스크롤 방식이다. 단순한 대전이 아닌 룰과 전술이 존재하는 슈팅게임으로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아바타 시스템과 랭킹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재미요소다.
7월 말 시범 서비스 예정인 `큐이'는 하드코어 FPS와 캐주얼 게임 장점을 결합한 퓨전 슈팅게임이다. 소환수를 타고 다니면서 콤보와 스킬을 사용해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게이머마다 다양한 소환수를 수집하고 키울 수 있는 육성의 재미는 물론, 맵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 요소도 가미했다.
◇액토즈소프트 = `천년'과 `미르의전설' 시리즈로 무협 MMORPG 역사를 써왔던 중견 온라인게임 업체 액토즈소프트(대표 최웅)는 이번 여름방학 시즌을 시작으로 캐주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먼저 방학 시즌 돌입과 동시에 SF 코믹 어드벤처 게임 `서기2030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 시범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캐주얼 롤플레잉게임 `라테일'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어프'에서는 시범서비스와 함께 7월 20일부터 일정 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루즈 여행권' 30장과 국제선 항공권 10매, 클래식 오토바이, 노트북, LCD 모니터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대규모 `썸머 오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어프'는 액토즈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캐주얼게임으로 SF 코믹 어드벤처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미래세계를 배경으로한 `큐브'(3차원 입체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액토즈는 21일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는 `라테일'과 관련해 20일 자정까지 가입하는 신규 이용자들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00매, 핸드폰 10대, 영화예매권, 게임 캐시 등을 제공하는 `행운의 코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네오플 = 지난 상반기 대전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로 캐주얼 대전 게임 분야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네오플(대표 허민)은 올 여름방학 기강 동안 동시접속자수 10만명에 도전한다.
삼성전자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4일 이미 동시접속자수 8만명을 넘긴 상태. 유료 서비스 이후 1개월에 1만명씩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네오플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신규가입자를 더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친구야 던파하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댁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코인(사이버머니) 50개를 지급하고 PC방에서 가입하는 사용자에게는 코인 100개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P3 플레이어 100대를 나눠 주는 경품 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으며, 19일에는 대규모 업데이트도 예정하고 있다.
◇CCR = 캐주얼게임 분야 전통의 명가 CCR(대표 윤석호)은 올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포트리스트2 블루'(fortress2.gvfun.com)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트리스2 블루'는 `카트라이더' 이전에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대표적인 캐주얼게임으로 이 분야 최초의 흥행 신화를 창조하기도 했다.
CCR은 먼저 여름방학을 맞아 경험치 2배 및 최고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30분까지 총 71시간 동안 게임 내 레벨을 올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경험치를 2배로 제공하는 것.
또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게임 아이템인 `트리플샷'(Triple Shot)'을 구매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무상으로 1회 원하는 게임 존으로 해당 아이템을 지급해 주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 아이템은 같은 힘과 각도로 3번 연속적으로 무기가 발사되는 것으로 게임 내 가장 인기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