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일 맥시안 대표
"국내 PMP 시장은 이제 개화기입니다. 맥시안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T600을 내놓았고 올해 PMP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것입니다."
분당 본사에서 기자와 만난 맥시안 김종일 대표는 이렇게 자신감을 내 비쳤다.
PMP업체 맥시안은 대표적인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총 인원 26명 중 50%가 넘는 16명이 연구원이다. 휴맥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김종일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은 일찍부터 PMP 시장 성장성을 내다보고 맥시안을 창업했다.
김종일 대표는 사업초기에는 신생회사라는 핸디캡 때문에 OEM으로 해외 시장에 우선 진출했다. 이후 국내 MP3P 업체 OEM으로 다른 제품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은 영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PMP를 새로 만들 때마다 관련 기술력은 점점 쌓여져 갔다. 그리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 번째 PMP T-600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T-600은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처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있을 것만 제대로 갖춘 제품이지요"라고 그는 말했다.
김 대표는 T600을 선보이면서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해 중국 솔리드사와 3년 간 450억원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까지 매년 150억원 상당을 납품하기로 해 회사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11월부터는 국내시장에 맥시안 이름으로 T-600을 출시해 PMP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T-600은 별다른 홍보없이 입소문으로만 PMP 부문 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버그나 안정성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혹독한 평을 받고 있는 PMP지만, T-600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안정적인 PMP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PMP시장은 최소 월 2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커지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겠지요"라며 "지난해는 기본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지만, 올해에는 지상파DMB 등 부가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PMP 시장은 이제 개화기입니다. 맥시안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T600을 내놓았고 올해 PMP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것입니다."
분당 본사에서 기자와 만난 맥시안 김종일 대표는 이렇게 자신감을 내 비쳤다.
PMP업체 맥시안은 대표적인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총 인원 26명 중 50%가 넘는 16명이 연구원이다. 휴맥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김종일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은 일찍부터 PMP 시장 성장성을 내다보고 맥시안을 창업했다.
김종일 대표는 사업초기에는 신생회사라는 핸디캡 때문에 OEM으로 해외 시장에 우선 진출했다. 이후 국내 MP3P 업체 OEM으로 다른 제품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은 영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PMP를 새로 만들 때마다 관련 기술력은 점점 쌓여져 갔다. 그리고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 번째 PMP T-600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T-600은 기본기능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다른 제품처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있을 것만 제대로 갖춘 제품이지요"라고 그는 말했다.
김 대표는 T600을 선보이면서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해외시장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해 중국 솔리드사와 3년 간 450억원 상당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까지 매년 150억원 상당을 납품하기로 해 회사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처를 확보할 수 있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11월부터는 국내시장에 맥시안 이름으로 T-600을 출시해 PMP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T-600은 별다른 홍보없이 입소문으로만 PMP 부문 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버그나 안정성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혹독한 평을 받고 있는 PMP지만, T-600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안정적인 PMP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올해 PMP시장은 최소 월 2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은 커지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겠지요"라며 "지난해는 기본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지만, 올해에는 지상파DMB 등 부가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