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바코드 기능 … 목적따라 다양화 주장
문화관광부는 COI(Content Object Identifier)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 활용되고 있는 바코드와 같은 기능을 온라인 상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작권자, 유통업자 및 콘텐츠 이용자간에 유통대상 콘텐츠를 명확히 식별하게 함으로써 투명한 상거래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식별체계(COI)는 개별 콘텐츠식별체계 시스템 내의 메타데이터, 콘텐츠의 포장물 또는 커버, 콘텐츠 원본파일 내에 삽입해 유통할 수 있다.
◇COI란 무엇인가〓COI란 상품의 바코드처럼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대해 `고유한 기호'를 부여한 일종의 식별번호를 뜻한다. 즉,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단일한 식별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식별번호가 부여된 콘텐츠는 위치가 변경되거나, 홈페이지 주소가 바뀌더라도 이와 무관하게 콘텐츠를 영구 식별할 수 있다.
문화부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다양한 식별체계가 개발돼 보급되고 있고 국내의 경우 문화관광부의 COI, 정보통신부의 UCI, 기술표준원의 SOI 등이 있다. 즉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서비스 분야에 걸쳐 서비스 모델, 콘텐츠의 장르적 특성 등이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식별체계도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돼 활용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는 주장이다.
◇COI사업 추진배경은〓COI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산하기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문화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기반 확립을 위해서 COI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콘텐츠진흥원 측은 COI는 전혀 없던 사업을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이미 2002년 CCI 식별체계를 시범적으로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검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산업에 적용하지 않고 저작권이 등록된 콘텐츠에만 시범적으로 추진, 문화원형 등으로 창출된 콘텐츠에 한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4년 COI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고보조금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확정해 추진한 것은 2005년 4월부터다. 2005년 7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COI 총괄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시스템구축작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스템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2005년에는 11억원의 예산을 시스템구축과 등록기관관리선정 등에 사용했으며, 2006년에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등록기관관리 운영과 지원에 따른 비용과 홍보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COI(Content Object Identifier)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에서 활용되고 있는 바코드와 같은 기능을 온라인 상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작권자, 유통업자 및 콘텐츠 이용자간에 유통대상 콘텐츠를 명확히 식별하게 함으로써 투명한 상거래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식별체계(COI)는 개별 콘텐츠식별체계 시스템 내의 메타데이터, 콘텐츠의 포장물 또는 커버, 콘텐츠 원본파일 내에 삽입해 유통할 수 있다.
◇COI란 무엇인가〓COI란 상품의 바코드처럼 디지털 문화콘텐츠에 대해 `고유한 기호'를 부여한 일종의 식별번호를 뜻한다. 즉,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단일한 식별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식별번호가 부여된 콘텐츠는 위치가 변경되거나, 홈페이지 주소가 바뀌더라도 이와 무관하게 콘텐츠를 영구 식별할 수 있다.
문화부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다양한 식별체계가 개발돼 보급되고 있고 국내의 경우 문화관광부의 COI, 정보통신부의 UCI, 기술표준원의 SOI 등이 있다. 즉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서비스 분야에 걸쳐 서비스 모델, 콘텐츠의 장르적 특성 등이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식별체계도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돼 활용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라는 주장이다.
◇COI사업 추진배경은〓COI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부 산하기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문화콘텐츠의 투명한 유통기반 확립을 위해서 COI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콘텐츠진흥원 측은 COI는 전혀 없던 사업을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이미 2002년 CCI 식별체계를 시범적으로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검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산업에 적용하지 않고 저작권이 등록된 콘텐츠에만 시범적으로 추진, 문화원형 등으로 창출된 콘텐츠에 한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4년 COI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고보조금을 받았으며 본격적으로 확정해 추진한 것은 2005년 4월부터다. 2005년 7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COI 총괄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시스템구축작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스템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2005년에는 11억원의 예산을 시스템구축과 등록기관관리선정 등에 사용했으며, 2006년에는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등록기관관리 운영과 지원에 따른 비용과 홍보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