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성, 500억엔 연구비 투입
일본의 유선전화망이 2010년까지 인터넷기술을 이용한 차세대네트워크(NGN)로 완전 교체된다. 일본 총무성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500억엔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NGN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를 위해 올 가을에 산학연 제휴 차세대네트워크 추진포럼을 설립해 상호접속 실증실험과 국제표준화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NGN은 음성ㆍ데이터ㆍ동영상 등을 세분화해 송수신하는 패킷통신방식으로 인터넷프로토콜(IP)망으로 불린다. 기존 전화회선이 통화중에 회선을 점유하는데 대해 IP망은 동시에 다수의 데이터를 세분해 송신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TT와 KDDI 등 일본의 주요 통신사업자들도 광통신을 이용한 IP망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호접속과 네트워크품질, 표준화 등이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총무성은 민간기업을 기술적인 면에서 지원하고 기존 전화망과 마찬가지로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NGN망이 실현되면 용도별로 나뉘어 있는 네트워크를 IP망으로 통합할 수 있고 IP망으로 일반전화ㆍ고화질 동영상ㆍ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투자부담이 큰 전화교환기가 불필요해져 전화요금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의 유선전화망이 2010년까지 인터넷기술을 이용한 차세대네트워크(NGN)로 완전 교체된다. 일본 총무성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500억엔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NGN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를 위해 올 가을에 산학연 제휴 차세대네트워크 추진포럼을 설립해 상호접속 실증실험과 국제표준화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NGN은 음성ㆍ데이터ㆍ동영상 등을 세분화해 송수신하는 패킷통신방식으로 인터넷프로토콜(IP)망으로 불린다. 기존 전화회선이 통화중에 회선을 점유하는데 대해 IP망은 동시에 다수의 데이터를 세분해 송신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TT와 KDDI 등 일본의 주요 통신사업자들도 광통신을 이용한 IP망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호접속과 네트워크품질, 표준화 등이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총무성은 민간기업을 기술적인 면에서 지원하고 기존 전화망과 마찬가지로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조기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NGN망이 실현되면 용도별로 나뉘어 있는 네트워크를 IP망으로 통합할 수 있고 IP망으로 일반전화ㆍ고화질 동영상ㆍ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투자부담이 큰 전화교환기가 불필요해져 전화요금 인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