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전기 등 14개사…2003년12월 이후 최대
주식시장이 `종합주가지수 1000-코스닥 지수 500' 시대를 다시 열면서 상장 예비업체들의 공모주 청약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일 산양전기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만 14개 기업이 공모에 나선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 레인콤을 비롯해 13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먼저 이번 주에만 3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이어진다. 인쇄회로판 제조업체인 산양전기가 5일 기관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일반인 대상 공모에 나서고, 액정표시장치관련 업체인 나모텍과 오알켐은 6일 기관에 이어 7일부터 이틀 간 동시에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뒤를 이어 테이크시스템즈(12일) 케이엘테크(12일) 디아이디(13일) 모두투어네트워크(13일) 우리이티아이(19일) 메디포스트(19일) 씨디네트웍스(20일) 위트콤(26일) 아리온테크놀로지(27일) 등이 대기 중이다. 아울러 유가증권(옛 거래소) 시장 상장예정 기업인 한미반도체와 한국오에이도 각각 12일과 26일 공모주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나서는 기업들은 제대혈은행 시장 1위 기업인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매출 1500억원대의 인쇄회로판 제조업체인 산양전기, 냉음극형광램프(CCFL) 제조업체인 우리이티아이, 테이크시스템즈ㆍ케이엘테크ㆍ디아이디 등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업체, 나모텍ㆍ오알켐 등 휴대폰 부품업체 등 인지도 및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은 물론 시중 부동자금도 집중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이 이처럼 잇따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공모주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모 열기에 동참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일반인 대상 공모청약 경쟁은 300~400대 1은 기본으로 1개 업체에 많게는 1조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실시된 쏠리테크ㆍ가온미디어에만 약 2조원의 자금이 몰렸고, 앞서 실시된 플렌티넷에 1조6000억원, 해빛정보에 9801억원, 카엘에 4119억원이 쏠렸다.
주식시장이 `종합주가지수 1000-코스닥 지수 500' 시대를 다시 열면서 상장 예비업체들의 공모주 청약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일 산양전기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만 14개 기업이 공모에 나선다. 이는 지난 2003년 12월 레인콤을 비롯해 13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먼저 이번 주에만 3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이 이어진다. 인쇄회로판 제조업체인 산양전기가 5일 기관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일반인 대상 공모에 나서고, 액정표시장치관련 업체인 나모텍과 오알켐은 6일 기관에 이어 7일부터 이틀 간 동시에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뒤를 이어 테이크시스템즈(12일) 케이엘테크(12일) 디아이디(13일) 모두투어네트워크(13일) 우리이티아이(19일) 메디포스트(19일) 씨디네트웍스(20일) 위트콤(26일) 아리온테크놀로지(27일) 등이 대기 중이다. 아울러 유가증권(옛 거래소) 시장 상장예정 기업인 한미반도체와 한국오에이도 각각 12일과 26일 공모주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나서는 기업들은 제대혈은행 시장 1위 기업인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매출 1500억원대의 인쇄회로판 제조업체인 산양전기, 냉음극형광램프(CCFL) 제조업체인 우리이티아이, 테이크시스템즈ㆍ케이엘테크ㆍ디아이디 등 액정표시장치(LCD) 관련업체, 나모텍ㆍ오알켐 등 휴대폰 부품업체 등 인지도 및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은 물론 시중 부동자금도 집중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이 이처럼 잇따르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공모주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면서 하루라도 빨리 공모 열기에 동참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일반인 대상 공모청약 경쟁은 300~400대 1은 기본으로 1개 업체에 많게는 1조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실시된 쏠리테크ㆍ가온미디어에만 약 2조원의 자금이 몰렸고, 앞서 실시된 플렌티넷에 1조6000억원, 해빛정보에 9801억원, 카엘에 4119억원이 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