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계좌 관리로 수익률 높아
여성이 남성보다 주식투자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우증권이 지난 4월 11일부터 10주간 진행된 제 5회 실전투자대회의 참가자 2만527명을 대상으로 수익률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투자자들(7452명)의 수익률이 3.43%로 남성 투자자들(1만375명)의 수익률 2.10%를 앞질렀다.
연령대 별로는 6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여성의 수익률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30대와 40대에서 수익률 차이가 더욱 컸다. 특히 여성의 연령층별 수익률 편차가 최대 0.72%포인트인 반면 남성은 2.58%포인트에 달해 여성 투자자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전체 평균수익률 이상의 고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령별 최고 수익률은 남녀 모두 60대가 기록, 각각 3.83%와 3.66%의 수익률을 올렸다.
조완우 온라인서비스부 부장은 "남성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자가 많아 고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손실을 내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반면, 여성 투자자들은 `시장수익률+α'을 추구하며 안정적으로 계좌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60대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주식투자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우증권이 지난 4월 11일부터 10주간 진행된 제 5회 실전투자대회의 참가자 2만527명을 대상으로 수익률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투자자들(7452명)의 수익률이 3.43%로 남성 투자자들(1만375명)의 수익률 2.10%를 앞질렀다.
연령대 별로는 60대를 제외한 대부분 연령층에서 여성의 수익률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30대와 40대에서 수익률 차이가 더욱 컸다. 특히 여성의 연령층별 수익률 편차가 최대 0.72%포인트인 반면 남성은 2.58%포인트에 달해 여성 투자자들이 연령에 상관없이 전체 평균수익률 이상의 고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령별 최고 수익률은 남녀 모두 60대가 기록, 각각 3.83%와 3.66%의 수익률을 올렸다.
조완우 온라인서비스부 부장은 "남성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자가 많아 고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그만큼 손실을 내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은 반면, 여성 투자자들은 `시장수익률+α'을 추구하며 안정적으로 계좌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60대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