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급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계 최초로 L―밴드 대역(1.452∼1.492㎓)을 이용하는 `L―밴드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폰' 개발에 성공, 연말부터 독일의 DMB사업자인 T―시스템즈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밴드는 감시 레이더용 주파수 대역으로, 해외 일부 방송 사업자들이 DMB와 디지털오디오방송(DAB)용으로 사용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L―밴드는 국내 DMB휴대폰 주파수 대역인 VHF(174∼216㎓) 보다 송신 대역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휴대폰의 안테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등 휴대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L―밴드는 현재 독일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휴대폰 시장인 중국, 멕시코 등 중남미 일부의 DMB사업자들이 VHF와 병행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성과 이동성 등에서 장점을 갖고 있는 L―밴드 지상파 DMB폰에 이동방송 사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지상파 DMB폰이 전 세계로 진출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L―밴드 지상파 DMB폰은 인터넷과 영상통화 등이 가능한 2.5세대(G) 이동통신인 GPRS에 구현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DMB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계 최초로 L―밴드 대역(1.452∼1.492㎓)을 이용하는 `L―밴드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폰' 개발에 성공, 연말부터 독일의 DMB사업자인 T―시스템즈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밴드는 감시 레이더용 주파수 대역으로, 해외 일부 방송 사업자들이 DMB와 디지털오디오방송(DAB)용으로 사용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L―밴드는 국내 DMB휴대폰 주파수 대역인 VHF(174∼216㎓) 보다 송신 대역을 넓게 활용할 수 있어 휴대폰의 안테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등 휴대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L―밴드는 현재 독일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휴대폰 시장인 중국, 멕시코 등 중남미 일부의 DMB사업자들이 VHF와 병행해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성과 이동성 등에서 장점을 갖고 있는 L―밴드 지상파 DMB폰에 이동방송 사업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지상파 DMB폰이 전 세계로 진출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L―밴드 지상파 DMB폰은 인터넷과 영상통화 등이 가능한 2.5세대(G) 이동통신인 GPRS에 구현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DMB전시회에서 이 제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