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 `경제예측모형' 분석결과
콜금리를 0.25% 낮추는 것은 첫해에 정부지출을 1조원 가량 늘리는 것의 2배에 해당하는 국내총생산(GDP)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 효과는 정부지출 1조원을 증가시킬 때에 비해 6배 높고 경상수지는 2배 가량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은행은 경제예측모형을 최근 재정비해(분기 거시계량경제모형; BOK04 모형) 이를 기반으로 콜금리를 낮출 경우 2001~2003년간 실제치와 달라지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 예측 모형은 가계 대출, 부동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현실여건 및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변수들이 이번에 추가돼 100여개 방정식을 통해 각종 경제 예측 도구로 활용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번 새 모형을 통해 콜금리를 0.25% 포인트 낮출 경우 GDP는 6분기까지 크게 오르다가 증가폭이 점차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물가는 1차연도(2001년)에는 콜금리 하락영향이 크지 않으나 2차연도 상반기까지 큰폭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경상수지는 첫해인 2001년에 2억8000만달러 내외 악화되며 이후 악화폭이 확대됐다.
이와함께 정부지출이 실제치보다 1조원 증가했을 경우 GDP는 첫해 0.04% 오르며 점차 올라 3차연도에 0.11% 증가했다. 또 소비자물가는 GDP 증가로 서서히 올라 3차연도에 0.04% 실제치보다 상승했다.
한은은 신규모형의 구축으로 핵심모형의 현실 설명력이 높아져 전망오차 발생은 상당 축소돼도 예기치 못한 경제 내외적인 충격 등으로 야기되는 예측오차는 모형 재구축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미시적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금리를 0.25% 낮추는 것은 첫해에 정부지출을 1조원 가량 늘리는 것의 2배에 해당하는 국내총생산(GDP)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 효과는 정부지출 1조원을 증가시킬 때에 비해 6배 높고 경상수지는 2배 가량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은행은 경제예측모형을 최근 재정비해(분기 거시계량경제모형; BOK04 모형) 이를 기반으로 콜금리를 낮출 경우 2001~2003년간 실제치와 달라지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새 예측 모형은 가계 대출, 부동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현실여건 및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변수들이 이번에 추가돼 100여개 방정식을 통해 각종 경제 예측 도구로 활용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번 새 모형을 통해 콜금리를 0.25% 포인트 낮출 경우 GDP는 6분기까지 크게 오르다가 증가폭이 점차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물가는 1차연도(2001년)에는 콜금리 하락영향이 크지 않으나 2차연도 상반기까지 큰폭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경상수지는 첫해인 2001년에 2억8000만달러 내외 악화되며 이후 악화폭이 확대됐다.
이와함께 정부지출이 실제치보다 1조원 증가했을 경우 GDP는 첫해 0.04% 오르며 점차 올라 3차연도에 0.11% 증가했다. 또 소비자물가는 GDP 증가로 서서히 올라 3차연도에 0.04% 실제치보다 상승했다.
한은은 신규모형의 구축으로 핵심모형의 현실 설명력이 높아져 전망오차 발생은 상당 축소돼도 예기치 못한 경제 내외적인 충격 등으로 야기되는 예측오차는 모형 재구축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미시적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