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그룹코리아 보고서 발표
게임ㆍ음악 통해 ARPU 확대
콘텐츠업체와 전략제휴 모색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은 모바일 게임과 음악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단말기ㆍ서비스ㆍ요금제를 결합해 판매하는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ROA그룹코리아(www.roagroup.co.kr)가 발표한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포털 서비스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보다폰(Vodafone), T―모바일(T―Mobile), 오렌지(Orange) 등 유럽의 주요 이통사들은 최근 모바일 게임과 음악 서비스, 기본적인 MMS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 매출을 확대시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콘텐츠 관련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유럽 이동통신업체들의 이같은 동향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무선인터넷에 이어 금융권과 제휴한 뱅크서비스, 모바일 3D게임, 위성DMB 등으로 콘텐츠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ARPU를 확대하기 위한 고민이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는 영국의 온라인 게임 1위 웹사이트(www.casino.co.uk) 소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 스폰서 활동을 통해 한정 수량의 티켓을 독점 판매하거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관련 콘텐츠 등 오렌지만의 독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모바일은 최근 독일에서 퍼스트펀(Firstfun) TV 포털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스라엘에서는 인터넷, 미디어, 유무선통신 관련 콘텐츠 업체인 유로펀(Eurofun)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고 있다.
보다폰은 각 나라의 유명한 축제에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 론칭 및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국내처럼 연령별, 성별로 세분화된 모바일 서비스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에 오렌지 스위스가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연령별 취향과 모바일 사용 패턴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제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임ㆍ음악 통해 ARPU 확대
콘텐츠업체와 전략제휴 모색
유럽의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은 모바일 게임과 음악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단말기ㆍ서비스ㆍ요금제를 결합해 판매하는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ROA그룹코리아(www.roagroup.co.kr)가 발표한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포털 서비스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보다폰(Vodafone), T―모바일(T―Mobile), 오렌지(Orange) 등 유럽의 주요 이통사들은 최근 모바일 게임과 음악 서비스, 기본적인 MMS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 매출을 확대시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콘텐츠 관련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유럽 이동통신업체들의 이같은 동향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무선인터넷에 이어 금융권과 제휴한 뱅크서비스, 모바일 3D게임, 위성DMB 등으로 콘텐츠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ARPU를 확대하기 위한 고민이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는 영국의 온라인 게임 1위 웹사이트(www.casino.co.uk) 소유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 스폰서 활동을 통해 한정 수량의 티켓을 독점 판매하거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관련 콘텐츠 등 오렌지만의 독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모바일은 최근 독일에서 퍼스트펀(Firstfun) TV 포털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스라엘에서는 인터넷, 미디어, 유무선통신 관련 콘텐츠 업체인 유로펀(Eurofun)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고 있다.
보다폰은 각 나라의 유명한 축제에 참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 론칭 및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아직까지 유럽에서는 국내처럼 연령별, 성별로 세분화된 모바일 서비스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에 오렌지 스위스가 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연령별 취향과 모바일 사용 패턴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제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