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톤 차량에 깔리고…눈속에 2달동안 묻혀도
애니콜은 이상무
부딪치고, 깨지고, 물에 빠뜨리고 거친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작은 휴대폰의 내구성은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한겨울, 눈속에서 2개월동안 묻혀 있어도 정상적으로 가동된 사례가 소개돼 미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주 오스웨고에 거주하는 돈 윌리엄스(Don Williams)는 자신이 사용한 삼성전자 휴대폰(모델명 A460)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겨울에 눈 속에 묻혔으며,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내용을 최근 삼성전자 미국 법인 홈페이지에 이메일로 보내 왔다.
윌리엄스는 올해 1월 자신이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여파로 애지중지하던 삼성 휴대폰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다행히 윌리엄스는 구사일생으로 중상을 모면했지만 눈 속에 파묻힌 휴대폰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던 가운데 3월에 이르러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물에 흠뻑 젖은 자신의 휴대폰을 발견했고, 휴대폰을 말린 뒤 30분이 지났을 때 그는 놀라운 현상을 경험했다.
과거 통화기록이 고스란히 보전된 것은 물론 통화와 메시지전송 등 휴대폰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것이다.
윌리엄스는 "나의 경험을 통해 삼성 휴대폰이 얼마나 강한지 입증됐다"면서 "나는 다음에도 삼성 휴대폰을 재구입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적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03년 당시 페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국제공항에서 2톤 차량에 깔리고서도 통화가 된 삼성 휴대폰(SCH―A565)에 얽힌 일화가 소개됐고, 2001년에는 중국 선양방송국의 한 기자가 실수로 아파트 16층에서 떨어뜨린 삼성 휴대폰이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급류가 흐르는 계곡에 빠진 앙리 가렐라(Henri Garella)가 급류속에서도 애니콜 휴대폰(SGH―600)으로 구조를 요청해 생명을 구한 경험담이 소개돼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애니콜은 이상무
부딪치고, 깨지고, 물에 빠뜨리고 거친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작은 휴대폰의 내구성은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삼성전자의 휴대폰이 한겨울, 눈속에서 2개월동안 묻혀 있어도 정상적으로 가동된 사례가 소개돼 미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주 오스웨고에 거주하는 돈 윌리엄스(Don Williams)는 자신이 사용한 삼성전자 휴대폰(모델명 A460)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겨울에 눈 속에 묻혔으며,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내용을 최근 삼성전자 미국 법인 홈페이지에 이메일로 보내 왔다.
윌리엄스는 올해 1월 자신이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여파로 애지중지하던 삼성 휴대폰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다.
다행히 윌리엄스는 구사일생으로 중상을 모면했지만 눈 속에 파묻힌 휴대폰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던 가운데 3월에 이르러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물에 흠뻑 젖은 자신의 휴대폰을 발견했고, 휴대폰을 말린 뒤 30분이 지났을 때 그는 놀라운 현상을 경험했다.
과거 통화기록이 고스란히 보전된 것은 물론 통화와 메시지전송 등 휴대폰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것이다.
윌리엄스는 "나의 경험을 통해 삼성 휴대폰이 얼마나 강한지 입증됐다"면서 "나는 다음에도 삼성 휴대폰을 재구입 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적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003년 당시 페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국제공항에서 2톤 차량에 깔리고서도 통화가 된 삼성 휴대폰(SCH―A565)에 얽힌 일화가 소개됐고, 2001년에는 중국 선양방송국의 한 기자가 실수로 아파트 16층에서 떨어뜨린 삼성 휴대폰이 정상 작동하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에는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급류가 흐르는 계곡에 빠진 앙리 가렐라(Henri Garella)가 급류속에서도 애니콜 휴대폰(SGH―600)으로 구조를 요청해 생명을 구한 경험담이 소개돼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