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하짱 좋아요" "은섭 울지않게 해줘요"
`のどの具合はいかがですか？どうかあたたかくしてなおしてくださいね' `오늘 아침 통근의 차로 yongha의 행복의 방문을 (듣)묻고 있으면(자) 매우 예쁜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일본의 하늘로부터 매일 응원하고 있습니다'
`욘하짱(박용하의 일본 애칭)'이 DJ를 하는 `텐텐클럽(오후10시~자정, 107.7Mhz)'의 인터넷사이트(radio.sbs.co.kr/tenten)에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영어, 어법에 맞지 않은 한글로 뒤범벅이다. 이 사이트의 박용하가 직접 쓰는 블로그 `용가리통뼈'에 올라오는 일본 네티즌들의 글 때문이다. 박용하의 일본 팬들은 이 사이트에서 글을 남기고 또 댓글을 달면서 한국 네티즌들과 현해탄을 넘어선 우정을 나누고 스타와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다.
박용하는 `겨울연가' 이후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콘서트가 매번 성황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 사이트 뿐 만이 아니다. SBS 특별기획 드라마 `봄날'의 홈페이지에도 한류로 훈풍이 분다. 주인공인 지진희와 조인성이 각각 출연했던 `대장금'과 `발리에서 생긴 일'이 해외서 방영된 후 이들 팬들이 봄날 드라마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해서다. 봄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진희와 조인성을 응원하는 영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조인성의 중국 팬클럽(www.insungchina.com)의 5000명 회원들은 제작진에게 "극 중 은섭(조인성)을 어린아이가 아닌 남자로 그려 달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은섭을 너무 울게 하지 말아달라고"고 요구하는 등 극성일 정도로 열성적이다. 지진희의 대만 팬클럽은 봄날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1일 SBSi에 따르면 봄날이 첫 방영된 지난 1월8일을 전후로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의 회원 가입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SBSi에서 외국인 가입자는 총 6만여명이며 지난해에만 5만명이 가입했다.
이같이 지상파방송사의 외국 회원 가입자는 한류와 브로드밴드가 활성화 된 이후 급증하고 있다. KBS인터넷(www.kbsi.co.kr)의 경우 외국인 회원은 올들어 1월까지 9만6685명으로 10만을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1월 3만7513명에서 매달 수천명씩 늘어 1년새 3배로 불어난 것이다. 이밖에 배용준, 최지우 등의 팬사이트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에서의 한류 스타와 팬들의 만남은 국경을 초월한 지 오래다.
`のどの具合はいかがですか？どうかあたたかくしてなおしてくださいね' `오늘 아침 통근의 차로 yongha의 행복의 방문을 (듣)묻고 있으면(자) 매우 예쁜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일본의 하늘로부터 매일 응원하고 있습니다'
`욘하짱(박용하의 일본 애칭)'이 DJ를 하는 `텐텐클럽(오후10시~자정, 107.7Mhz)'의 인터넷사이트(radio.sbs.co.kr/tenten)에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영어, 어법에 맞지 않은 한글로 뒤범벅이다. 이 사이트의 박용하가 직접 쓰는 블로그 `용가리통뼈'에 올라오는 일본 네티즌들의 글 때문이다. 박용하의 일본 팬들은 이 사이트에서 글을 남기고 또 댓글을 달면서 한국 네티즌들과 현해탄을 넘어선 우정을 나누고 스타와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다.
박용하는 `겨울연가' 이후 일본,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콘서트가 매번 성황일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이 사이트 뿐 만이 아니다. SBS 특별기획 드라마 `봄날'의 홈페이지에도 한류로 훈풍이 분다. 주인공인 지진희와 조인성이 각각 출연했던 `대장금'과 `발리에서 생긴 일'이 해외서 방영된 후 이들 팬들이 봄날 드라마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해서다. 봄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진희와 조인성을 응원하는 영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조인성의 중국 팬클럽(www.insungchina.com)의 5000명 회원들은 제작진에게 "극 중 은섭(조인성)을 어린아이가 아닌 남자로 그려 달라"고 주문하는가 하면 "은섭을 너무 울게 하지 말아달라고"고 요구하는 등 극성일 정도로 열성적이다. 지진희의 대만 팬클럽은 봄날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1일 SBSi에 따르면 봄날이 첫 방영된 지난 1월8일을 전후로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의 회원 가입이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SBSi에서 외국인 가입자는 총 6만여명이며 지난해에만 5만명이 가입했다.
이같이 지상파방송사의 외국 회원 가입자는 한류와 브로드밴드가 활성화 된 이후 급증하고 있다. KBS인터넷(www.kbsi.co.kr)의 경우 외국인 회원은 올들어 1월까지 9만6685명으로 10만을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1월 3만7513명에서 매달 수천명씩 늘어 1년새 3배로 불어난 것이다. 이밖에 배용준, 최지우 등의 팬사이트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에서의 한류 스타와 팬들의 만남은 국경을 초월한 지 오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