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년간 5000억엔 투자 도시바ㆍIBM과 공동개발, 디지털기기ㆍPC등에 탑재, 부진만회 재도약 발판마련
소니ㆍ도시바ㆍIBM이 그동안 공동 개발해 온 고성능 MPU(소형연산처리장치) 셀(Cell) 을 발표했다. 셀은 복수의 중추회로를 가진 멀티코어구조를 채용, 처리성능은 최신형 PC용 MPU의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소니를 포함한 3사는 2001년 3월부터 이를 공동 개발해왔다.
이들 3사는 조만간 디지털기기ㆍ컴퓨터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는 소니에게는 전자사업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소니는 반도체에 3년간 5000억엔의 거액을 투자하며 셀을 핵심으로 하는 차세대기기전략을 준비해왔다. 손톱크기 만한 이 초소형 신형 칩이 소니에 있어서는 부활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셀 개발을 맡아온 소니의 구타라기 켄 부사장은 셀은 이제까지의 컴퓨터 역사에 새로운 막을 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니가 원래 반도체업체였다면서 "소니의 시발점은 창업자 이부카 마사루씨 시대에 자사가 개발한 트랜지스터이며 소니의 정신은 다른 업체에서 사와서 만드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셀을 사용해 만들어질 최초의 상품은 올 연말경 발매될 예정인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의 후속기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컴퓨터에나 사용하던 셀을 홈서버 등에 탑재, 신형 TV에 PC이상의 지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소니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고 기사회생할 수 있는 돌파구를 셀에 기대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소니ㆍ도시바ㆍIBM이 그동안 공동 개발해 온 고성능 MPU(소형연산처리장치) 셀(Cell) 을 발표했다. 셀은 복수의 중추회로를 가진 멀티코어구조를 채용, 처리성능은 최신형 PC용 MPU의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소니를 포함한 3사는 2001년 3월부터 이를 공동 개발해왔다.
이들 3사는 조만간 디지털기기ㆍ컴퓨터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심하고 있는 소니에게는 전자사업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소니는 반도체에 3년간 5000억엔의 거액을 투자하며 셀을 핵심으로 하는 차세대기기전략을 준비해왔다. 손톱크기 만한 이 초소형 신형 칩이 소니에 있어서는 부활을 위한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셀 개발을 맡아온 소니의 구타라기 켄 부사장은 셀은 이제까지의 컴퓨터 역사에 새로운 막을 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소니가 원래 반도체업체였다면서 "소니의 시발점은 창업자 이부카 마사루씨 시대에 자사가 개발한 트랜지스터이며 소니의 정신은 다른 업체에서 사와서 만드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셀을 사용해 만들어질 최초의 상품은 올 연말경 발매될 예정인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의 후속기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컴퓨터에나 사용하던 셀을 홈서버 등에 탑재, 신형 TV에 PC이상의 지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소니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고 기사회생할 수 있는 돌파구를 셀에 기대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