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해외 수출 선봉장으로 꼽히고 있는 것은 게임산업이다. 온라인 게임이 해외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 이어 모바일 게임도 해외에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해외로 진출하는 게임업체들이 급증하고 수출에 성공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올해 게임수출액이 2억745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임 중에서도 대표적인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뽑히는 게임은 그라비티(Gravity)의 `라그나로크'. 지난 2002년 8월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ㆍ태국ㆍ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5개국에서 라그나로크를 선보이고 올해 1월에는 인도ㆍ브라질 업체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 17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라그나로크 사용자는 1700만여 명. 라그나로크는 다른 게임에 비해 여성 게이머 비율이 높고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MMORPG가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데 비해 밝은 파스텔 톤을 사용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네티즌들의 눈 높이를 맞춘 것이 폭넓은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는 평가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부터 `라그나로크 글로컬리제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설화를 담은 맵을 추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아마쯔'(Amatsu)와 대만의 `쿤룬'(Kunrun)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중국과 태국ㆍ미국ㆍ인도네시아 맵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같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애호가들이 모여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일본 총무성이 주관하는 `AMD 어워드'에서 해외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또 그라비티는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의 일환으로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을 제작, 다음달 중 일본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에는 동남아 6개국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모바일 게임업계 해외 진출의 선두 주자는 컴투스. 컴투스는 해외에 도전장을 낸지 3년 만에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세계 40여 개국에 모바일 게임을 수출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보다폰 글로벌 T모바일 오렌지 텔레포니카를 통해 영국ㆍ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ㆍ그리스ㆍ이집트 등 21개 지역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일본에도 지난 2002년 3월 사무소를 열어 KDDI와 NTT도코모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국에는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AT&T와이어리스 등을 통해 게임 8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자바 포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는 컴투스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액 중 20%를 해외에서 올렸으며, 올해는 전체 매출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일 계획이다.
게임 중에서도 대표적인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뽑히는 게임은 그라비티(Gravity)의 `라그나로크'. 지난 2002년 8월 국내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ㆍ태국ㆍ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 5개국에서 라그나로크를 선보이고 올해 1월에는 인도ㆍ브라질 업체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 17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라그나로크 사용자는 1700만여 명. 라그나로크는 다른 게임에 비해 여성 게이머 비율이 높고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MMORPG가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데 비해 밝은 파스텔 톤을 사용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네티즌들의 눈 높이를 맞춘 것이 폭넓은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는 평가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부터 `라그나로크 글로컬리제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설화를 담은 맵을 추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의 `아마쯔'(Amatsu)와 대만의 `쿤룬'(Kunrun)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중국과 태국ㆍ미국ㆍ인도네시아 맵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같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애호가들이 모여 `라그나로크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일본 총무성이 주관하는 `AMD 어워드'에서 해외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또 그라비티는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의 일환으로 `라그나로크` 애니메이션을 제작, 다음달 중 일본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에는 동남아 6개국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모바일 게임업계 해외 진출의 선두 주자는 컴투스. 컴투스는 해외에 도전장을 낸지 3년 만에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세계 40여 개국에 모바일 게임을 수출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보다폰 글로벌 T모바일 오렌지 텔레포니카를 통해 영국ㆍ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ㆍ그리스ㆍ이집트 등 21개 지역에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런던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일본에도 지난 2002년 3월 사무소를 열어 KDDI와 NTT도코모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국에는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AT&T와이어리스 등을 통해 게임 8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자바 포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는 컴투스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액 중 20%를 해외에서 올렸으며, 올해는 전체 매출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