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격대 '천차만별'
앰프와 매칭·개인성향… 최선의 선택은 '글쎄'
스피커 콕 찍어서 추천해 주세요!
홈시어터 기기 중 가장 선택하기 힘든 기기가 바로 `스피커'다. 우선 가격이 10만원부터 몇 천만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천차만별이고,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가 있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여기에다 AV앰프와의 매칭이나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의 성향까지 고려하면 특정 스피커를 콕 집어 선택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다양성 때문에 아무리 홈시어터 전문가일지라도 `스피커의 선택에 관한 시원한 답변'을 듣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대형 유통점에 전시된 제품 중에서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거나 전문샵에서 판매자의 조언에만 의지해 구입하기 십상이다. 물론 결과는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든지 최소한의 정보가 없으면 돈만 있는 바보 취급을 당할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일부 꼼꼼한 소비자들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제품 정보를 검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이란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깨너머 배우는 식이기 때문에 웬만한 정성으로는 이런 고단함을 극복하기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선택의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몇 가지 제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절대적인 답안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다음에서 추천하는 제품을 집중적으로 검색하거나 구매할 때 언급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 BOSE 301 시리즈-음악을 틀어놓는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피커. 락뮤직ㆍ힙합ㆍ블루스ㆍ재즈 등 가리는 장르 없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시원시원하게 울려준다. 201 시리즈와 함께 멀티채널을 구성하면 영화감상에도 아주 좋은 가격대로 성능 최강의 스피커를 꾸밀 수 있다.
△ PSB Image 시리즈-탁월한 음질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통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싸구려 취급을 받는 억울한 스피커. 각 대역간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면서도 힘있는 중저역이 강점이다.
△ BOSTON VR 시리즈-현대적 미국식 사운드의 전형. 박력 있고 샤프한 소리가 특징이다. 백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가격이 약간은 부담스럽다.
△ JBL LX 시리즈, N 시리즈, S 시리즈-설명이 필요 없는 스피커 명가의 혈통을 간직한 보급형 모델. 역시 시원시원한 음색과 풍성한 저역이 강점이다.
△ 다인오디오 Audience 52-하이엔드 스피커의 대명사 다인오디오의 최저가 모델이지만 소리는 결코 보급형이 아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스런 소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 B&W 600 시리즈-역시 다인오디오와 더불어 추천 1순위를 다투는 B&W의 보급형 모델. 북셀프는 600ㆍ601ㆍ602의 세 종류가 있는데 특히 602는 웬만한 톨보이형 못지 않은 풍성한 저역을 자랑한다.
△ KEF Q1-깔끔한 음질도 음질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피커. 맑고 부드러운 음색은 다인오디오와 B&W의 중간쯤 되는 성향이다.
앰프와 매칭·개인성향… 최선의 선택은 '글쎄'
스피커 콕 찍어서 추천해 주세요!
홈시어터 기기 중 가장 선택하기 힘든 기기가 바로 `스피커'다. 우선 가격이 10만원부터 몇 천만원대를 호가할 정도로 천차만별이고,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가 있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여기에다 AV앰프와의 매칭이나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의 성향까지 고려하면 특정 스피커를 콕 집어 선택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다양성 때문에 아무리 홈시어터 전문가일지라도 `스피커의 선택에 관한 시원한 답변'을 듣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대형 유통점에 전시된 제품 중에서 디자인을 보고 선택하거나 전문샵에서 판매자의 조언에만 의지해 구입하기 십상이다. 물론 결과는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든지 최소한의 정보가 없으면 돈만 있는 바보 취급을 당할 확률이 높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일부 꼼꼼한 소비자들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제품 정보를 검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이란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깨너머 배우는 식이기 때문에 웬만한 정성으로는 이런 고단함을 극복하기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선택의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몇 가지 제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절대적인 답안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다음에서 추천하는 제품을 집중적으로 검색하거나 구매할 때 언급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 BOSE 301 시리즈-음악을 틀어놓는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피커. 락뮤직ㆍ힙합ㆍ블루스ㆍ재즈 등 가리는 장르 없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시원시원하게 울려준다. 201 시리즈와 함께 멀티채널을 구성하면 영화감상에도 아주 좋은 가격대로 성능 최강의 스피커를 꾸밀 수 있다.
△ PSB Image 시리즈-탁월한 음질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통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싸구려 취급을 받는 억울한 스피커. 각 대역간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면서도 힘있는 중저역이 강점이다.
△ BOSTON VR 시리즈-현대적 미국식 사운드의 전형. 박력 있고 샤프한 소리가 특징이다. 백만원을 약간 상회하는 가격이 약간은 부담스럽다.
△ JBL LX 시리즈, N 시리즈, S 시리즈-설명이 필요 없는 스피커 명가의 혈통을 간직한 보급형 모델. 역시 시원시원한 음색과 풍성한 저역이 강점이다.
△ 다인오디오 Audience 52-하이엔드 스피커의 대명사 다인오디오의 최저가 모델이지만 소리는 결코 보급형이 아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급스런 소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 B&W 600 시리즈-역시 다인오디오와 더불어 추천 1순위를 다투는 B&W의 보급형 모델. 북셀프는 600ㆍ601ㆍ602의 세 종류가 있는데 특히 602는 웬만한 톨보이형 못지 않은 풍성한 저역을 자랑한다.
△ KEF Q1-깔끔한 음질도 음질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피커. 맑고 부드러운 음색은 다인오디오와 B&W의 중간쯤 되는 성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