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전장에 있는듯한 `사실감'
섬세한 텍스처ㆍ그래픽 자랑
게임 곳곳이 영화장면 보듯 실감나는 사운드효과 `짜릿'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었던 2차 세계대전은 종전 60여 년이 가까워오는 지금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 중 상당수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은 분명하다.
게임도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여럿 있는데 특히 최근 1인칭 슈팅게임에서 2차 세계대전은 중요한 소재로 채택되고 있다. 1인칭 슈팅게임의 원조격인 `울펜슈타인'으로부터 시작해 `메달 오브 아너' `배틀필드' 등 많은 1인칭 슈팅게임들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채택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메달 오브 아너'는 그 특유의 연출과 게임성으로 인해 독보적이라 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 속에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의 등장은 게임 속 2차 세계대전의 열풍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콜 오브 듀티'는 메달 오브 아너의 개발진이 이적한 인피니티워드의 처녀작이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부분이 메달 오브 아너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ㆍ개선해 전작의 재미를 능가하고 있다.
우선 콜 오브 듀티의 사실적인 그래픽 효과는 이전 여느 1인칭 슈팅게임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퀘이크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섬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텍스처와 그래픽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장에 서있는 듯한 다양한 폭발 효과와 탄막 등은 전쟁영화의 연출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그래픽들은 실감나는 사운드 효과와 함께 어울려 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전장의 한 부분에 위치한 듯한 뛰어난 사실감이다. 이런 부분이 이 게임이 추구하는 바가 여실히 드러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완성도 있는 전장의 느낌과 분위기는 우리가 한번쯤 보았음직한 영화의 장면 등을 충실히 구현해 놓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머나먼 다리'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등 유명한 2차 세계대전 배경 영화들의 다양한 시퀀스들이 게임 곳곳에 묻어나고 있다. 많은 장면들이 카메라의 앵글이나 상황들까지 영화의 장면과 동일하여 그 연상효과는 탁월하다.
특히 이런 장면은 미국, 영국, 소련 세 명의 병사 측면에서 바라본 전투를 하나로 묶는 시나리오와 연계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3개국으로 분리된 시나리오는 각 국의 특색 있는 무기와 부대 역할에 따른 다양한 미션을 진행할 수 있어 게임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밖에 콜 오브 듀티는 메달 오브 아너의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액션 스크립트를 개선했다. 자신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적들과 동료들의 반응들이 이전 어느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 짜여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동료들의 반응은 실제와 흡사할 정도로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를 엄호하고 적들을 견제하는 등 다양한 협력으로 분대 전투의 묘미를 사실감 있게 구현해 1인칭 슈팅게임의 단점을 보완했다.
콜 오브 듀티는 영화적인 연출과 뛰어난 사실감으로 전장의 분위기를 백분 살리는데 성공한 게임이다. 또한 게임뿐만 아니라 전쟁영화 또는 밀리터리 마니아들까지 열광시킬 만큼 뛰어난 사실성은 이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2차 세계대전의 세계관이 판타지 세계관의 견줄만한 뛰어난 게임의 소재임을 여실히 보여준 최고의 게임이라고 부를 만 하다.
섬세한 텍스처ㆍ그래픽 자랑
게임 곳곳이 영화장면 보듯 실감나는 사운드효과 `짜릿'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었던 2차 세계대전은 종전 60여 년이 가까워오는 지금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전쟁 영화 중 상당수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만은 분명하다.
게임도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 여럿 있는데 특히 최근 1인칭 슈팅게임에서 2차 세계대전은 중요한 소재로 채택되고 있다. 1인칭 슈팅게임의 원조격인 `울펜슈타인'으로부터 시작해 `메달 오브 아너' `배틀필드' 등 많은 1인칭 슈팅게임들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채택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특히 `메달 오브 아너'는 그 특유의 연출과 게임성으로 인해 독보적이라 할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 속에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콜 오브 듀티'의 등장은 게임 속 2차 세계대전의 열풍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콜 오브 듀티'는 메달 오브 아너의 개발진이 이적한 인피니티워드의 처녀작이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부분이 메달 오브 아너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ㆍ개선해 전작의 재미를 능가하고 있다.
우선 콜 오브 듀티의 사실적인 그래픽 효과는 이전 여느 1인칭 슈팅게임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퀘이크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섬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텍스처와 그래픽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장에 서있는 듯한 다양한 폭발 효과와 탄막 등은 전쟁영화의 연출과 견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그래픽들은 실감나는 사운드 효과와 함께 어울려 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전장의 한 부분에 위치한 듯한 뛰어난 사실감이다. 이런 부분이 이 게임이 추구하는 바가 여실히 드러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완성도 있는 전장의 느낌과 분위기는 우리가 한번쯤 보았음직한 영화의 장면 등을 충실히 구현해 놓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머나먼 다리'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등 유명한 2차 세계대전 배경 영화들의 다양한 시퀀스들이 게임 곳곳에 묻어나고 있다. 많은 장면들이 카메라의 앵글이나 상황들까지 영화의 장면과 동일하여 그 연상효과는 탁월하다.
특히 이런 장면은 미국, 영국, 소련 세 명의 병사 측면에서 바라본 전투를 하나로 묶는 시나리오와 연계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3개국으로 분리된 시나리오는 각 국의 특색 있는 무기와 부대 역할에 따른 다양한 미션을 진행할 수 있어 게임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밖에 콜 오브 듀티는 메달 오브 아너의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액션 스크립트를 개선했다. 자신을 중심으로 반응하는 적들과 동료들의 반응들이 이전 어느 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 짜여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동료들의 반응은 실제와 흡사할 정도로 뛰어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를 엄호하고 적들을 견제하는 등 다양한 협력으로 분대 전투의 묘미를 사실감 있게 구현해 1인칭 슈팅게임의 단점을 보완했다.
콜 오브 듀티는 영화적인 연출과 뛰어난 사실감으로 전장의 분위기를 백분 살리는데 성공한 게임이다. 또한 게임뿐만 아니라 전쟁영화 또는 밀리터리 마니아들까지 열광시킬 만큼 뛰어난 사실성은 이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2차 세계대전의 세계관이 판타지 세계관의 견줄만한 뛰어난 게임의 소재임을 여실히 보여준 최고의 게임이라고 부를 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