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 코스닥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엠씨에스로직(대표 남상윤)이 오는 9,10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엠씨에스로직은 2000년 10월 MP3 CD플레이어 재생용 칩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오디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 지난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35%)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특히 반도체 제조공장을 보유하지 않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Fabless) 분야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가 많아 코스닥 등록기업 중에도 유사업체가 없을 정도다.
이같은 팹리스 반도체 산업은 고부가가치 지식집약산업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낮아 정부에서도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했다.
◇설립 및 성장과정=한국이 IMF 구제금융을 받기 직전인 1997년 10월 설립된 엠씨에스로직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디지털 신호처리기술,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와 네트워크용 비메모리 반도체칩 설계와 판매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창업 초기에는 멀티미디어와 통신용 반도체 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비교적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음성재생용 칩을 개발, 판매했다. 그 후 2000년 10월 MP3 CD플레이어에 특화된 디지털 오디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 홍콩 중국 등의 오디오 제조업체에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일반 음악과 MP3라는 압축포맷의 디지털 음악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MP3 CD플레이어의 핵심 반도체 칩으로 기존의 MP3 CD플레이어를 구성하던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통합(One-chip)한 것으로 2001년 이후 업계 표준을 이끌고 있다.
◇높은 순이익률과 안정된 재무구조=엠씨에스로직은 2000년 매출액 8억4200만원, 순손실 6억100만원에서 2001년 매출액 71억7600만원, 순이익 18억3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11억1100만원에 순이익 31억3600만원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00억원 매출에 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1년 25.51%, 2002년 28.23%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2001년 기준으로 동종 업종의 72.31%보다 낮은 21.40%를 기록하고 있고, 차입금의존도는 1.67%(동종 업종 22.39%)로 안정성에서도 우수한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경쟁력=팹리스 반도체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인력에 달려 있다. 엠씨에스로직은 전 직원중 83%인 34명이 R&D인력이며 이중 50%가 삼성전자 및 대기업에서 5~10년 경력의 석ㆍ박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자의로 퇴사한 연구원이 단 1명도 없으며 해마다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R&D 비용을 투자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진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소니, 마쓰시타, 필립스, 삼성전자, 브로드컴 등 기술 요구 수준이 높기로 정평이 난 국내외 대기업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거나 업무제휴를 맺을 정도로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모 정보=엠씨에스로직의 공모가는 7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이 평가한 주당 평가가격 9271원의 80.9%에 해당한다. 공모주식수는 83만주이며 이중 일반청약자에게는 15%인 12만4500주가 배정된다. 동원증권이 10%인 8만3000주를 배정받으며 인수사인 대우ㆍ현대ㆍ동양ㆍ교보ㆍ한화증권 등이 각 1%인 8300주씩 배정됐다. 공모후 남상윤 사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131만1010주(40.09%)는 2년간 보호예수된다.
엠씨에스로직은 2000년 10월 MP3 CD플레이어 재생용 칩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오디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 지난해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35%)을 기록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특히 반도체 제조공장을 보유하지 않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Fabless) 분야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가 많아 코스닥 등록기업 중에도 유사업체가 없을 정도다.
이같은 팹리스 반도체 산업은 고부가가치 지식집약산업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낮아 정부에서도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했다.
◇설립 및 성장과정=한국이 IMF 구제금융을 받기 직전인 1997년 10월 설립된 엠씨에스로직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출신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디지털 신호처리기술, 마이크로 프로세서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와 네트워크용 비메모리 반도체칩 설계와 판매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창업 초기에는 멀티미디어와 통신용 반도체 칩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비교적 단기간에 제품화가 가능한 음성재생용 칩을 개발, 판매했다. 그 후 2000년 10월 MP3 CD플레이어에 특화된 디지털 오디오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 홍콩 중국 등의 오디오 제조업체에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일반 음악과 MP3라는 압축포맷의 디지털 음악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MP3 CD플레이어의 핵심 반도체 칩으로 기존의 MP3 CD플레이어를 구성하던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통합(One-chip)한 것으로 2001년 이후 업계 표준을 이끌고 있다.
◇높은 순이익률과 안정된 재무구조=엠씨에스로직은 2000년 매출액 8억4200만원, 순손실 6억100만원에서 2001년 매출액 71억7600만원, 순이익 18억3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11억1100만원에 순이익 31억3600만원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00억원 매출에 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1년 25.51%, 2002년 28.23%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익성 지표를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은 2001년 기준으로 동종 업종의 72.31%보다 낮은 21.40%를 기록하고 있고, 차입금의존도는 1.67%(동종 업종 22.39%)로 안정성에서도 우수한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경쟁력=팹리스 반도체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인력에 달려 있다. 엠씨에스로직은 전 직원중 83%인 34명이 R&D인력이며 이중 50%가 삼성전자 및 대기업에서 5~10년 경력의 석ㆍ박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자의로 퇴사한 연구원이 단 1명도 없으며 해마다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R&D 비용을 투자할 정도로 기술개발에 진력하는 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소니, 마쓰시타, 필립스, 삼성전자, 브로드컴 등 기술 요구 수준이 높기로 정평이 난 국내외 대기업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거나 업무제휴를 맺을 정도로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모 정보=엠씨에스로직의 공모가는 7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이 평가한 주당 평가가격 9271원의 80.9%에 해당한다. 공모주식수는 83만주이며 이중 일반청약자에게는 15%인 12만4500주가 배정된다. 동원증권이 10%인 8만3000주를 배정받으며 인수사인 대우ㆍ현대ㆍ동양ㆍ교보ㆍ한화증권 등이 각 1%인 8300주씩 배정됐다. 공모후 남상윤 사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131만1010주(40.09%)는 2년간 보호예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