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홀맨 선전…팅ㆍ비기 주춤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1318` 청소년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300여만명을 기록,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사별 고객수는 SK텔레콤 112만, KTF 140만, LG텔레콤 40만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청소년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10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팅'(Ting) 브랜드에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보완한 `팅버디'와 `팅 버디 세이브'를 출시하며 50만을 더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KTF는 10종류인 `비기'(Bigi)에 추가로 2~3종의 새 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카이홀맨' 등 7종의 요금제를 `홀조절' `문자무제한 홀조절' 등 2종으로 나누고, 전용단말기 개발 등으로 연말까지 60만 이상 가입자로 늘릴 계획이다.
브랜드스톡에서 10대 전용 이동통신서비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이홀맨의 선전이 돋보인다. 올 2월부터 LG텔레콤의 카이홀맨은 SK텔레콤의 팅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3위와 격차를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카이홀맨의 월평균주가는 지난해 12월 최저치인 9만7500원에서 올해 2월 10만원으로 최고치를 달성하고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다소 주춤, 주가는 현재 9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위 팅은 12월에 최고가인 1만3000원을 기록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 4월 현재 최저가인 9만원까지 떨어졌고 순위도 2위에 머물고 있다.
맨 뒤를 잇는 비기는 1월 99만400원으로 카이홀맨, 비기와 접전을 벌였지만 4월 현재 8만490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숙기자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1318` 청소년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300여만명을 기록,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각 사별 고객수는 SK텔레콤 112만, KTF 140만, LG텔레콤 40만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청소년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10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팅'(Ting) 브랜드에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보완한 `팅버디'와 `팅 버디 세이브'를 출시하며 50만을 더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KTF는 10종류인 `비기'(Bigi)에 추가로 2~3종의 새 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카이홀맨' 등 7종의 요금제를 `홀조절' `문자무제한 홀조절' 등 2종으로 나누고, 전용단말기 개발 등으로 연말까지 60만 이상 가입자로 늘릴 계획이다.
브랜드스톡에서 10대 전용 이동통신서비스 브랜드는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이홀맨의 선전이 돋보인다. 올 2월부터 LG텔레콤의 카이홀맨은 SK텔레콤의 팅을 제치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3위와 격차를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카이홀맨의 월평균주가는 지난해 12월 최저치인 9만7500원에서 올해 2월 10만원으로 최고치를 달성하고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다소 주춤, 주가는 현재 9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2위 팅은 12월에 최고가인 1만3000원을 기록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 4월 현재 최저가인 9만원까지 떨어졌고 순위도 2위에 머물고 있다.
맨 뒤를 잇는 비기는 1월 99만400원으로 카이홀맨, 비기와 접전을 벌였지만 4월 현재 8만490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내고 있다.
한지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