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들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샤오링퉁(小靈通) 서비스가 드디어 수도 베이징(北京)을 비롯한 중국 대도시들에 본격 진출한다. 3월 15일 베이징 인근 미윈(密雲), 핑구(平谷), 옌칭(延慶)등의 3개 지역에서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징 시내는 말할 것 없고 인근 톈진(天津)등으로까지의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 더구나 베이징과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까지 사업이 확대될 경우 샤오링퉁은 전국적으로 대거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샤오링퉁은 원래 일본형의 PHS 서비스를 원용한 것으로 현재 광둥(廣東)성을 비롯한 대륙 남부와 랴오닝(遼寧)성등 동북3성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통신 당국이 이동통신 서비스와의 혼선을 우려,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그동안 전국적으로 확대되지는 못했다.
샤오링퉁은 원래 일본형의 PHS 서비스를 원용한 것으로 현재 광둥(廣東)성을 비롯한 대륙 남부와 랴오닝(遼寧)성등 동북3성에서 널리 유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통신 당국이 이동통신 서비스와의 혼선을 우려,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그동안 전국적으로 확대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