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과학기술공사 인수…'윈북' 시판채비
종합 디지털 가전업체를 지향하는 TCL이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 드디어 진입한다. 그동안 참여할 것인가 않을 것인가로 말이 많았으나 최근 그룹 산하 기업인 TCL디지털과학기술주식회사를 통해 주식 교환 형식으로 중국내 중급 노트북 컴퓨터 제조 회사인 유방(友邦)과학기술유한공사를 인수한 것. 시장에 진입시킬 브랜드는 그동안 유방이 줄곧 생산, 판매해온 윈북( Winbook)으로 조만간 TCL 상표를 달고 시장에 선을 뵐 전망이다.
생산 규모는 연 5만대로 유방의 전국적 판매망과 경험 많은 대리상을 이용할 경우 사업 본격 진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TCL이 유방을 인수한 것 역시 바로 이같은 판매망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TCL 브랜드와 판매망등이 접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적지 않아 경쟁력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이 경우 그동안 롄샹(聯想), 롄바오(聯寶), 팡정(方正)등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한 윈북 브랜드는 일거에 일급 브랜드로 진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종합 디지털 가전업체를 지향하는 TCL이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 드디어 진입한다. 그동안 참여할 것인가 않을 것인가로 말이 많았으나 최근 그룹 산하 기업인 TCL디지털과학기술주식회사를 통해 주식 교환 형식으로 중국내 중급 노트북 컴퓨터 제조 회사인 유방(友邦)과학기술유한공사를 인수한 것. 시장에 진입시킬 브랜드는 그동안 유방이 줄곧 생산, 판매해온 윈북( Winbook)으로 조만간 TCL 상표를 달고 시장에 선을 뵐 전망이다.
생산 규모는 연 5만대로 유방의 전국적 판매망과 경험 많은 대리상을 이용할 경우 사업 본격 진입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TCL이 유방을 인수한 것 역시 바로 이같은 판매망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TCL 브랜드와 판매망등이 접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적지 않아 경쟁력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이 경우 그동안 롄샹(聯想), 롄바오(聯寶), 팡정(方正)등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한 윈북 브랜드는 일거에 일급 브랜드로 진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