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경험.패션감각 살리면 주부창업 도전해볼만 해요"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맘먹고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제 능력을 발견한 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에 사는 가정주부 박준화씨(30)는 외국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동력을 보다 값지게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온라인 소호몰을 선택, 이 달 초 이탈리아 명품 아동복 전문몰인 아이피콜리(www.ipiccoli.com)를 오픈했다. 현재 아이피콜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아이핀코팰리노(IPINCOPALLINO)？끌로끌로(CloClo)？베르사체영(Versace Young) 등 50여가지.
박씨는 지난 2000년 4월 미국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아기를 낳으면서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었다. 유난히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아기 옷도 꼼꼼히 고르는 편이라 국내와 다른 외국 시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성인 못지 않게 아동복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변변한 아동복 관련 패션잡지조차 없어 유행이 뒤처지고 있죠."
박씨는 2~3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나 압구정동 등 부유층을 중심으로 외국 직수입 아동복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했으나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중저가 브랜드라는 소식을 들었다. 박씨는 우연한 기회에 이탈리아 명품 아동복 브랜드를 싸게 살 수 있는 판매처를 알게 됐고, 한국에서 최근 유럽 아동복이 인기라는 소식을 들어 이를 사업화 하게 된 것이다.
박씨는 대학 졸업후 PC전문 월간지 기자로 4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어 인터넷관련 지식도 충분한 상태였다.
박씨는 해외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기 때문에 반품률을 낮추기 위해 하자가 없는 명품을 선택했고, 치수나 제품 정보를 상세히 분류했다. 또 포털 사이트 소호몰에 입점할 경우 다소 손해를 보는 것 같아 독립된 쇼핑몰을 열었다.
대신 박씨는 자신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검토한 후 이를 홍보에 적절히 이용할 계획이다. 이는 아이피콜리의 경우 유아용 외국 명품을 취급하고 있어 특정인을 대상으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씨는 인지도가 높아지면 아이피콜리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쇼핑몰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하면 굉장히 노동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픈하고 나면 여유가 생기므로 부업으로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주부들도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박씨는 쇼핑몰 운영에 관심 있으면 먼저 사고를 치는 편이 낫다며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찾게 됐다고 기뻐했다.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맘먹고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제 능력을 발견한 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렌타운에 사는 가정주부 박준화씨(30)는 외국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동력을 보다 값지게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온라인 소호몰을 선택, 이 달 초 이탈리아 명품 아동복 전문몰인 아이피콜리(www.ipiccoli.com)를 오픈했다. 현재 아이피콜리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아이핀코팰리노(IPINCOPALLINO)？끌로끌로(CloClo)？베르사체영(Versace Young) 등 50여가지.
박씨는 지난 2000년 4월 미국 반도체 회사에 다니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고 아기를 낳으면서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었다. 유난히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아기 옷도 꼼꼼히 고르는 편이라 국내와 다른 외국 시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성인 못지 않게 아동복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변변한 아동복 관련 패션잡지조차 없어 유행이 뒤처지고 있죠."
박씨는 2~3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나 압구정동 등 부유층을 중심으로 외국 직수입 아동복이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했으나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중저가 브랜드라는 소식을 들었다. 박씨는 우연한 기회에 이탈리아 명품 아동복 브랜드를 싸게 살 수 있는 판매처를 알게 됐고, 한국에서 최근 유럽 아동복이 인기라는 소식을 들어 이를 사업화 하게 된 것이다.
박씨는 대학 졸업후 PC전문 월간지 기자로 4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어 인터넷관련 지식도 충분한 상태였다.
박씨는 해외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기 때문에 반품률을 낮추기 위해 하자가 없는 명품을 선택했고, 치수나 제품 정보를 상세히 분류했다. 또 포털 사이트 소호몰에 입점할 경우 다소 손해를 보는 것 같아 독립된 쇼핑몰을 열었다.
대신 박씨는 자신이 갖고 있는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검토한 후 이를 홍보에 적절히 이용할 계획이다. 이는 아이피콜리의 경우 유아용 외국 명품을 취급하고 있어 특정인을 대상으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박씨는 인지도가 높아지면 아이피콜리를 필요로 하는 사이트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쇼핑몰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하면 굉장히 노동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픈하고 나면 여유가 생기므로 부업으로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주부들도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박씨는 쇼핑몰 운영에 관심 있으면 먼저 사고를 치는 편이 낫다며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찾게 됐다고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