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오는 26~27일 공모에 나서는 나래시스템(www.naraesys.co.kr 대표 이맹우)은 1988년 설립된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다.
설립 이듬해인 89년 국내 최초로 프린터 버퍼를 개발, 내무부와 국방부에 납품한 이래 14년 동안 IBM 메인프레임 기반의 네트워크사업에 집중해 왔다. 현재 삼성전자ㆍ현대중공업ㆍ국세청ㆍ서울은행 등 50여개 사를 유지관리고객으로 확보한 데 이어 120여개 사에 네트워크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맹우 사장은 "IBM 기반의 네트워킹을 위한 핵심제품을 자체기술로 국산화한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유한 네트워킹솔루션을 개발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나래시스템의 사업분야는 크게 △IBM 메인프레임 커넥티버티솔루션사업 △스토리지 네트워킹사업 △LAN/WAN사업 등이다. 이 회사는 1993년 채널게이트웨이사업을 시작해 1995년 이 부문에서 매출 35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시장점유률 1위를 차지했으며, 1997년부터는 외산에 의존하던 채널게이트웨이를 비롯한 에뮬레이터, 웹 투 호스트 솔루션 등 핵심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90년대 IBM 메인프레임 중심의 중앙집중식 컴퓨팅환경에서 이후 클라이언트 서버환경, 최근 인터넷 중심의 웹 기반 컴퓨팅환경 등 기술변화에 발맞춰 게이트웨이 및 에뮬레이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커넥티버티사업분야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LAN/WAN장비 통합을 통해 전사적인 기업네트워크 설계ㆍ구축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네트워킹사업을 강화하고 웹 기반 환경에 적합한 미들웨어솔루션, 알카텔과의 전략적 기술지원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트워킹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2000년 58.7%의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100억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해 영업이익증가율도 194.9%에 달하는 등 획기적인 외형성장과 수익구조개선에 성공했다.
◇재무구조〓이 회사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각각 71%와 92%로 동종업계 평균비율 1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10%로 동업종 평균 24%의 절반에도 못 미쳐 나래시스템의 재무안정성은 경쟁기업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주간사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설명했다.
◇경쟁력〓나래시스템이 내세우는 강점은 14년 이상 축적된 네트워킹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현장에서 증명된 기술력,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한 대고객서비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발력 등이다. 회사측은 연세대 출신의 이상걸 소장을 비롯한 13명의 연구개발인력이 대용량 서버의 사용자 접속처리기술, 파일시스템 순간백업기술 등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확보된 50여개 사의 유지보수고객과 120여개 사의 우량고객이 바로 자사의 경쟁력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26~27일 133만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공모예정가는 주당 2400~2800원으로 총 32억~3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후 주주구성은 최대주주 등 44%, 공모주 27%, 직원 9%, 우리사주 3% 등이다. 공모자금은 원재료비ㆍ영업 및 마케팅비ㆍ차입금상환 등 운영자금과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된다.
설립 이듬해인 89년 국내 최초로 프린터 버퍼를 개발, 내무부와 국방부에 납품한 이래 14년 동안 IBM 메인프레임 기반의 네트워크사업에 집중해 왔다. 현재 삼성전자ㆍ현대중공업ㆍ국세청ㆍ서울은행 등 50여개 사를 유지관리고객으로 확보한 데 이어 120여개 사에 네트워크 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맹우 사장은 "IBM 기반의 네트워킹을 위한 핵심제품을 자체기술로 국산화한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유한 네트워킹솔루션을 개발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내용 및 경영실적〓나래시스템의 사업분야는 크게 △IBM 메인프레임 커넥티버티솔루션사업 △스토리지 네트워킹사업 △LAN/WAN사업 등이다. 이 회사는 1993년 채널게이트웨이사업을 시작해 1995년 이 부문에서 매출 35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시장점유률 1위를 차지했으며, 1997년부터는 외산에 의존하던 채널게이트웨이를 비롯한 에뮬레이터, 웹 투 호스트 솔루션 등 핵심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90년대 IBM 메인프레임 중심의 중앙집중식 컴퓨팅환경에서 이후 클라이언트 서버환경, 최근 인터넷 중심의 웹 기반 컴퓨팅환경 등 기술변화에 발맞춰 게이트웨이 및 에뮬레이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커넥티버티사업분야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LAN/WAN장비 통합을 통해 전사적인 기업네트워크 설계ㆍ구축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네트워킹사업을 강화하고 웹 기반 환경에 적합한 미들웨어솔루션, 알카텔과의 전략적 기술지원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트워킹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2000년 58.7%의 매출액증가율을 기록하며 매출 100억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해 영업이익증가율도 194.9%에 달하는 등 획기적인 외형성장과 수익구조개선에 성공했다.
◇재무구조〓이 회사의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각각 71%와 92%로 동종업계 평균비율 101%에 비해 낮은 편이다.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10%로 동업종 평균 24%의 절반에도 못 미쳐 나래시스템의 재무안정성은 경쟁기업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주간사인 한국투자신탁증권은 설명했다.
◇경쟁력〓나래시스템이 내세우는 강점은 14년 이상 축적된 네트워킹분야의 경험과 노하우, 현장에서 증명된 기술력,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한 대고객서비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발력 등이다. 회사측은 연세대 출신의 이상걸 소장을 비롯한 13명의 연구개발인력이 대용량 서버의 사용자 접속처리기술, 파일시스템 순간백업기술 등 핵심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확보된 50여개 사의 유지보수고객과 120여개 사의 우량고객이 바로 자사의 경쟁력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26~27일 133만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공모예정가는 주당 2400~2800원으로 총 32억~3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후 주주구성은 최대주주 등 44%, 공모주 27%, 직원 9%, 우리사주 3% 등이다. 공모자금은 원재료비ㆍ영업 및 마케팅비ㆍ차입금상환 등 운영자금과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