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만 해도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2D였는데, 우리가 7월에 내놓은 `낚시왕' 게임은 3D를 이용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유 웹이엔지코리아 사장은 "낚시왕 게임의 성공 기법은 생동감 있는 화면과 풍부한 음향"이라며 "한달 매출이 많게는 3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오프라인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을 무선 인터넷으로 옮겨온 경우지만 `낚시왕'은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놀이를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마케팅 멤버들이 웹이엔지코리아를 설립한 것은 2000년 6월. 처음에는 웹 시스템통합(SI)쪽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면서 모바일 게임쪽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다.
"우리는 2000년 12월에 최초로 버추얼 머신 기반의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까지 왑(WAP)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있었지만, 버추얼 머신 기반으로 서비스한 것은 우리가 처음이었습니다." 전 사장은 은근히 회사의 버추얼 머신 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웹이엔지코리아는 그 후에도 계속해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 25종에 이른다. 손가락 DDR·모바일 노래방·벽돌깨기·사장님 죽이기·경마 등이 대표적이고, SK텔레콤을 통해 주로 서비스하지만 KTF를 통해서도 일부 서비스하고 있다.
유명 캐릭터 `감자도리'를 소재로 이용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가 좋은 예다. 이 게임의 내용은 평화로운갠구마 마을에 붉은 마녀가 침입해 마을 사람들을 노예로 만든다는 것, 그리고 마왕이 감자도리의 여동생인 감자코코를 부인으로 삼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감자코코를 마녀궁으로 끌고 가고, 감자도리가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해 마왕궁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공부와 게임을 접목시킨 영어 게임을 20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고, 모바일 게임 서비스 외에 이모티콘과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예쁜 문자 앨범' 서비스는 1000원을 내고 한번만 이모티콘을 다운받아 휴대폰에 저장해 놓으면,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보낼 때마다 이모티콘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사랑·엽기·특별한 날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테마별로 10개의 그림문자가 마련돼 있다.
웹이엔지코리아는 이 외에도 감자도리 등 유명 캐릭터나 국내외 유명 연예인 사진을 이용한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사장은 외국 업체들과의 모바일 게임 및 캐릭터 서비스 제공 협약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입자 4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KDDI에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예. 웹이엔지의 서비스는 `코리언 게임'이라는 단독메뉴로 서비스 되며 `벽돌깨기 2' `낚시왕' `날개잃은 천사' `나쁜 동물' `러시아워' 등 7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또 홍콩의 3개 통신사 및 유무선 포털업체와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도 맺었다.
현재 이 회사는 차이나모바일·광동모바일과도 캐릭터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동모바일은 감자도리 캐릭터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 적이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엔지코리아는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매출 목표가 50억원이고, 이 가운데 30~40%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각국의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국내에 들여와 서비스하는 유통사업도 시작한 상태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일에 주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해 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사장은 "내년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올 것"이라며 "내년이 회사 성장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유 웹이엔지코리아 사장은 "낚시왕 게임의 성공 기법은 생동감 있는 화면과 풍부한 음향"이라며 "한달 매출이 많게는 3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이 오프라인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을 무선 인터넷으로 옮겨온 경우지만 `낚시왕'은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놀이를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덧붙였다.
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마케팅 멤버들이 웹이엔지코리아를 설립한 것은 2000년 6월. 처음에는 웹 시스템통합(SI)쪽 사업으로 시작했으나,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면서 모바일 게임쪽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다.
"우리는 2000년 12월에 최초로 버추얼 머신 기반의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까지 왑(WAP)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있었지만, 버추얼 머신 기반으로 서비스한 것은 우리가 처음이었습니다." 전 사장은 은근히 회사의 버추얼 머신 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웹이엔지코리아는 그 후에도 계속해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고,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 25종에 이른다. 손가락 DDR·모바일 노래방·벽돌깨기·사장님 죽이기·경마 등이 대표적이고, SK텔레콤을 통해 주로 서비스하지만 KTF를 통해서도 일부 서비스하고 있다.
유명 캐릭터 `감자도리'를 소재로 이용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가 좋은 예다. 이 게임의 내용은 평화로운갠구마 마을에 붉은 마녀가 침입해 마을 사람들을 노예로 만든다는 것, 그리고 마왕이 감자도리의 여동생인 감자코코를 부인으로 삼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다가 감자코코를 마녀궁으로 끌고 가고, 감자도리가 여동생을 구출하기 위해 마왕궁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공부와 게임을 접목시킨 영어 게임을 20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고, 모바일 게임 서비스 외에 이모티콘과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예쁜 문자 앨범' 서비스는 1000원을 내고 한번만 이모티콘을 다운받아 휴대폰에 저장해 놓으면,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보낼 때마다 이모티콘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사랑·엽기·특별한 날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테마별로 10개의 그림문자가 마련돼 있다.
웹이엔지코리아는 이 외에도 감자도리 등 유명 캐릭터나 국내외 유명 연예인 사진을 이용한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사장은 외국 업체들과의 모바일 게임 및 캐릭터 서비스 제공 협약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입자 4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KDDI에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예. 웹이엔지의 서비스는 `코리언 게임'이라는 단독메뉴로 서비스 되며 `벽돌깨기 2' `낚시왕' `날개잃은 천사' `나쁜 동물' `러시아워' 등 7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또 홍콩의 3개 통신사 및 유무선 포털업체와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도 맺었다.
현재 이 회사는 차이나모바일·광동모바일과도 캐릭터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동모바일은 감자도리 캐릭터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 적이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엔지코리아는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매출 목표가 50억원이고, 이 가운데 30~40%를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각국의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국내에 들여와 서비스하는 유통사업도 시작한 상태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일에 주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재미있는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며, 이를 위해 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사장은 "내년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올 것"이라며 "내년이 회사 성장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