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이동통신 사업 육성과 이동통신 단말기 보급의 확산 등으로 무선인터넷 산업분야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선인터넷 관련 이동통신업체, 콘텐츠제공업체(CP), 시스템통합(SI)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일반기업 등지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무선인터넷관리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된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은 내달말 그 첫 자격시험이 시행된다.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IT) 자격검정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www.ihd.or.kr)가 무선인터넷의 이용 확산 및 무선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무선인터넷 전문인력의 양성 및 기업체의 채용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목적아래 무선인터넷관리사 검정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무선인터넷관리사'란 휴대폰·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기획·제작·구축·관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업계는 무선인터넷 이용층을 넓히고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의 수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대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KTF 매직앤 포털팀의 김현지 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무선인터넷은 무한한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무선인터넷은 기존의 월드와이드웹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무선인터넷 분야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이런 의미에서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은 무선인터넷의 저변확대와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이 무선인터넷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무선인터넷 산업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계에서도 무선인터넷 교육과정 및 평가기준을 체계화하고 계량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이화여대 컴퓨터학과 조동섭 교수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졸업 후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무선인터넷 교육은 필수적이지만 대학이 무선인터넷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기본 교과과정을 마련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며 "각 대학에서는 이제 막 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채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넷 콘텐츠를 기획·수집·관리하는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 시험은 앞으로 무선인터넷 산업의 인력 수급 균형은 물론 대학에서 무선인터넷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데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30일 첫 접수를 시작한 무선인터넷관리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온라인 필기시험 및 2차 필기 및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시험과목은 무선인터넷 개론·무선인터넷 기반기술·무선인터넷 사이트 구축 등 3과목으로 크게 나뉜다.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은 사지선다형 객관식의 40문제를 60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필기 및 실기는 객관식 20문제와 5~10개 실습 문제를 100분 안에 모두 해결하도록 짜여져 있다.
무선인터넷관리사 1급 자격시험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자격시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의 한 관계자는 "무선인터넷관리사는 무선인터넷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무선인터넷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취업이 힘든 요즘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
국내에서 개발된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은 내달말 그 첫 자격시험이 시행된다.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IT) 자격검정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www.ihd.or.kr)가 무선인터넷의 이용 확산 및 무선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무선인터넷 전문인력의 양성 및 기업체의 채용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목적아래 무선인터넷관리사 검정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무선인터넷관리사'란 휴대폰·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기획·제작·구축·관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업계는 무선인터넷 이용층을 넓히고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의 수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대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KTF 매직앤 포털팀의 김현지 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무선인터넷은 무한한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무선인터넷은 기존의 월드와이드웹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은 조금만 노력하면 무선인터넷 분야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이런 의미에서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은 무선인터넷의 저변확대와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이 무선인터넷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무선인터넷 산업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계에서도 무선인터넷 교육과정 및 평가기준을 체계화하고 계량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이화여대 컴퓨터학과 조동섭 교수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졸업 후 활동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무선인터넷 교육은 필수적이지만 대학이 무선인터넷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과 기본 교과과정을 마련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며 "각 대학에서는 이제 막 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채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넷 콘텐츠를 기획·수집·관리하는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 시험은 앞으로 무선인터넷 산업의 인력 수급 균형은 물론 대학에서 무선인터넷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데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30일 첫 접수를 시작한 무선인터넷관리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온라인 필기시험 및 2차 필기 및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시험과목은 무선인터넷 개론·무선인터넷 기반기술·무선인터넷 사이트 구축 등 3과목으로 크게 나뉜다. 1차 온라인 필기시험은 사지선다형 객관식의 40문제를 60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필기 및 실기는 객관식 20문제와 5~10개 실습 문제를 100분 안에 모두 해결하도록 짜여져 있다.
무선인터넷관리사 1급 자격시험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자격시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의 한 관계자는 "무선인터넷관리사는 무선인터넷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무선인터넷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취업이 힘든 요즘 무선인터넷관리사 자격증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