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인 브라이언 바스키는 PC 스크린에 정교한 세계를 만들어내곤 한다. 그러나 현실세계에서는 그는 밤눈이 어두울 뿐 아니라 때로는 환한 대낮에도 시력장애를 일으키곤 한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컴퓨터학 교수이며 시력측정학 교수이기도 한 바스키박사는 지난 27년 동안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서 깊이 인식과 야간시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인 케라토코누스(keratoconus)로 애를 먹어 왔다.
몇 년 전부터 바스키박사는 자기 시력을 교정하려고 애써 왔다. 그러다가 1992년 안식년을 보내는 동안 그는 케라토코누스 환자들의 치료법이 컴퓨터 그래픽의 복잡한 알고리듬(일정한 계산 기준을 정하기 위한 일련의 규칙 모음) 속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스키박사는 일찍부터 굴곡진 표면을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알고리듬인 스플라인(spline)을 연구해 왔다. 스플라인 수학은 복잡한 컴퓨터 도형들을 더 작은 구성요소로 나눈 다음 각 구성요소를 방정식으로 정의한다. 바스키박사는 스플라인을 이용해서 인간 각막의 고도로 정밀한 디지털 형판을 만들어내는 법을 알아냈다. 이 형판을 사용해서 그는 자신에게 꼭 맞는 컨택트 렌즈를 만들었다.
종래의 컨택트 렌즈들은 모양이 단순하고 대개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각막의 불규칙한 모양과는 맞지 않는다. 바스키박사가 특별제작하는 컨택트 렌즈는 비정상적인 모양의 각막에도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몇 년 전부터 바스키박사는 자기 시력을 교정하려고 애써 왔다. 그러다가 1992년 안식년을 보내는 동안 그는 케라토코누스 환자들의 치료법이 컴퓨터 그래픽의 복잡한 알고리듬(일정한 계산 기준을 정하기 위한 일련의 규칙 모음) 속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스키박사는 일찍부터 굴곡진 표면을 컴퓨터 스크린에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알고리듬인 스플라인(spline)을 연구해 왔다. 스플라인 수학은 복잡한 컴퓨터 도형들을 더 작은 구성요소로 나눈 다음 각 구성요소를 방정식으로 정의한다. 바스키박사는 스플라인을 이용해서 인간 각막의 고도로 정밀한 디지털 형판을 만들어내는 법을 알아냈다. 이 형판을 사용해서 그는 자신에게 꼭 맞는 컨택트 렌즈를 만들었다.
종래의 컨택트 렌즈들은 모양이 단순하고 대개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각막의 불규칙한 모양과는 맞지 않는다. 바스키박사가 특별제작하는 컨택트 렌즈는 비정상적인 모양의 각막에도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