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취업이 힘들다지만 가릴 것은 가려야죠.’
최근 들어 구직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윤리성을 따져 취직자리를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197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6%인 1727명이 ‘부도덕한 기업에는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를 성별로 보면 여성 구직자들이 94.4%가 부도덕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지 않다고 답해 남성 구직자 79.5%에 비해 15%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취업조건도 ‘기업의 신뢰감’이 27.0%로 1위를 차지,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경쟁력의 핵심은 인력’이라고 인식하면서,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직원만족도 설문조사’를 토대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고, 삼성SDS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 비전을 세우기도 했다. 또 한국IBM은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라는 이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제일은행은 직원 평가제도를 폐쇄형에서 면담을 통해 평가를 받게 하는 개방형으로 바꾸었다.
한편 잡코리아가 구직자 3599명에게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지가 좋은 기업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25.89%가 삼성전자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SDI 13.68%, SK텔레콤 7.79%, 제일제당 3.04%, LG전자 2.71%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구직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윤리성을 따져 취직자리를 찾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가 구직자 197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6%인 1727명이 ‘부도덕한 기업에는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를 성별로 보면 여성 구직자들이 94.4%가 부도덕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지 않다고 답해 남성 구직자 79.5%에 비해 15%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취업조건도 ‘기업의 신뢰감’이 27.0%로 1위를 차지,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경쟁력의 핵심은 인력’이라고 인식하면서,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직원만족도 설문조사’를 토대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고, 삼성SDS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 비전을 세우기도 했다. 또 한국IBM은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라는 이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제일은행은 직원 평가제도를 폐쇄형에서 면담을 통해 평가를 받게 하는 개방형으로 바꾸었다.
한편 잡코리아가 구직자 3599명에게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이미지가 좋은 기업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25.89%가 삼성전자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SDI 13.68%, SK텔레콤 7.79%, 제일제당 3.04%, LG전자 2.71%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