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9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지는 디엠테크놀로지(www.dmtechnology.co.kr 대표 이장원)는 차세대 영상매체인 DVD 관련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업체다.
이장원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연구원 3명이 첨단디지털멀티미디어 전문업체를 표방하며 2000년 3월 회사를 창립, DVD플레이어와 라디오튜닝기능이 포함된 DVD수신기(receive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후 초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회사는 기술력은 물론 우수한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유럽·미주지역에서 독자적인 제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등 국내 종합상사와 연계해 세계 26개 국에 34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창업 첫 해인 2000년에 매출 24억8500만원, 영업이익 880만원을 올린 데 이어 2001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36.77% 증가한 282억6200만원, 영업이익은 3만1225% 증가한 25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이뤘다. 순이익도 첫해 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1억5400만원으로 늘어나 순이익 증가율이 무려 1238.82%에 이른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370억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창업 4개월 만인 2000년 7월부터 자체 개발한 초소형·초경량 MP3플레이어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오던 AV기기용 조그셔틀 스위치의 국산화에 성공, 국내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지털 AV제품 중 하나인 DVD플레이어를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한 디엠테크놀로지는 2001년 3월부터 해외시장도 공략하기 시작, 이 제품 하나로 지난해 매출 264억원을 올리는 개가를 올렸다.
올해에는 DVD플레이어에 디지털앰프와 AM·FM 튜너기능을 내장한 고급형 홈시어터시스템인 DVD수신기를 개발해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DVD와 DAB(디지털오디오방송), DVD와 컴퓨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결합한 복합제품을 개발중이다.
회사측은 이들 제품의 판매호조로 올해 매출 878억7700만원에 영업이익 66억9000만원, 순이익 47억2600만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창업 첫해 7.68%에서 2001년 63.49%, 올해 98.40%(추정치)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력〓디엠테크놀로지의 급성장에는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2000년 7월 설립된 부설연구소에는 전체 직원 55명 중 32명이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품질보증·품질관리·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개발·기구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DVD플레이어 관련 핵심기술인 로더(loader)에 관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월 다양한 종류의 디스크·디스크 휨 등에도 대응력이 우수한 DVD로더 개발에 성공했고, 일본·미국·유럽 등에 관련 특허를 출원중이다. 또 5월에 개발한 DVD수신기는 자동휨조정(auto tilt)기능이 내장된 DVD로더에 튜너 및 디지털 앰프기능을 추가한 하이엔드급 홈시어터시스템으로 세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이같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01년 12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DVD플레이어와 DVD수신기, 조그셔틀 소프트웨어분야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CEO〓이장원 사장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삼성전자에 입사, 1999년 퇴사할 때까지 11년동안 연구원으로 일했다. 삼성전자에서 자동차용 오디오제품을 주로 개발한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DCC(Digital Contents Creator)제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2VCD 및 LCD 복합제품을 개발하는 등 관련분야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사장은 “올해 70%에 달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율을 3년안에 30% 수준으로 줄이고 자가 브랜드 비중을 70%까지 올릴 계획”이라며 “2005년까지 디지털멀티미디어제품군을 고루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정보가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정보〓5월15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디엠테크놀로지는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29~30일 이틀간 공모를 실시한다. 총공모주식수와 주당 공모가는 각각 146만2270주와 6700~9900원 수준으로 총공모금액은 97억9700만~144억7700만원 규모다.
이장원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연구원 3명이 첨단디지털멀티미디어 전문업체를 표방하며 2000년 3월 회사를 창립, DVD플레이어와 라디오튜닝기능이 포함된 DVD수신기(receive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후 초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회사는 기술력은 물론 우수한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유럽·미주지역에서 독자적인 제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등 국내 종합상사와 연계해 세계 26개 국에 34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창업 첫 해인 2000년에 매출 24억8500만원, 영업이익 880만원을 올린 데 이어 2001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1036.77% 증가한 282억6200만원, 영업이익은 3만1225% 증가한 25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이뤘다. 순이익도 첫해 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21억5400만원으로 늘어나 순이익 증가율이 무려 1238.82%에 이른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370억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창업 4개월 만인 2000년 7월부터 자체 개발한 초소형·초경량 MP3플레이어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오던 AV기기용 조그셔틀 스위치의 국산화에 성공, 국내기업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지털 AV제품 중 하나인 DVD플레이어를 자체개발하는 데 성공한 디엠테크놀로지는 2001년 3월부터 해외시장도 공략하기 시작, 이 제품 하나로 지난해 매출 264억원을 올리는 개가를 올렸다.
올해에는 DVD플레이어에 디지털앰프와 AM·FM 튜너기능을 내장한 고급형 홈시어터시스템인 DVD수신기를 개발해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DVD와 DAB(디지털오디오방송), DVD와 컴퓨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결합한 복합제품을 개발중이다.
회사측은 이들 제품의 판매호조로 올해 매출 878억7700만원에 영업이익 66억9000만원, 순이익 47억2600만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창업 첫해 7.68%에서 2001년 63.49%, 올해 98.40%(추정치)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기술력〓디엠테크놀로지의 급성장에는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이 밑바탕이 됐다. 2000년 7월 설립된 부설연구소에는 전체 직원 55명 중 32명이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품질보증·품질관리·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개발·기구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DVD플레이어 관련 핵심기술인 로더(loader)에 관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1월 다양한 종류의 디스크·디스크 휨 등에도 대응력이 우수한 DVD로더 개발에 성공했고, 일본·미국·유럽 등에 관련 특허를 출원중이다. 또 5월에 개발한 DVD수신기는 자동휨조정(auto tilt)기능이 내장된 DVD로더에 튜너 및 디지털 앰프기능을 추가한 하이엔드급 홈시어터시스템으로 세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디엠테크놀로지는 이같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01년 12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에는 DVD플레이어와 DVD수신기, 조그셔틀 소프트웨어분야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CEO〓이장원 사장은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삼성전자에 입사, 1999년 퇴사할 때까지 11년동안 연구원으로 일했다. 삼성전자에서 자동차용 오디오제품을 주로 개발한 이사장은 국내 최초의 DCC(Digital Contents Creator)제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2VCD 및 LCD 복합제품을 개발하는 등 관련분야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사장은 “올해 70%에 달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율을 3년안에 30% 수준으로 줄이고 자가 브랜드 비중을 70%까지 올릴 계획”이라며 “2005년까지 디지털멀티미디어제품군을 고루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정보가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정보〓5월15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디엠테크놀로지는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29~30일 이틀간 공모를 실시한다. 총공모주식수와 주당 공모가는 각각 146만2270주와 6700~9900원 수준으로 총공모금액은 97억9700만~144억7700만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