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 봇물이 한창이던 2000년 LG정보통신(LG전자에 흡수합병)과 한국통신(현 KT)이라는 국내 굴지의 기업을 과감히 박차고 나온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돼 설립한 기업 필링크(대표 우승술). 이 회사가 벤처의 거품이 꺼진 속에서도 굳건히 성장해 설립 2년만에 코스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30·31일 양일간 공모를 앞둔 필링크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2000년 4월 차세대 무선인터넷 솔루션기업을 표방하면서 시작한 이 회사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WAP)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단문메시지(SMSC), 멀티미디어메시지(MMSC), 푸시게이트웨이(PPG), VOD(주문형비디오), 장문메시지(LMSC) 솔루션을 주제품으로 하고 있다. 주요 거래선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로 통신망 개방이 되면 대형포털업체, IDC, 일반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범 첫 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는 매출 89억원, 순이익 20억 원으로 매출 순이익률이 22%에 육박했다. 매출 가운데 WAP 게이트웨이가 28%, 단문메시지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무선인터넷 시장이 커질수록 필링크의 매출 증가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는 월드컵 시범서비스와 컬러단말기 보급 확대, 망 개방에 힘입어 매출 177억원, 경상이익 3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선통합 접속플랫폼인 액세스 게이트웨이에 강점을 지닌 필링크는 KT아이컴이 지난 2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입찰에서 국내외 내로라하는 업체를 따돌리고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의 솔루션을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필링크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통사업자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 중국 등 동남아 지역부터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인도네시아의 포털업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필링크는 이동통신사업자 외에도 기업형 솔루션을 개발해 망 개방에 대비한 솔루션 라인업(line-up) 강화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이 회사의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1.4%, 0%으로 동종업종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특히 향후 이익의 증가 및 공모를 통한 자금유입을 감안할 경우 차임금 의존도가 0% 수준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된다. 또 단기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지난해말 현재 286.2%로 업종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CEO=우승술 사장은 1978년부터 과학기술처와 체신부 등 14년간의 공직을 거쳐 1983년 한국통신으로 옮겨 기업통신사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한국통신기술 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2000년 회사 설립 후 5개월이 지나 필링크에 합류, 혈기왕성한 엔지니어 중심의 기업에 경륜과 노하우를 심고, 직원간 화합의 구심체가 되고 있다.
우 사장은 코스닥 입성을 계기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솔루션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유무선 통합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통합플랫폼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기술력=필링크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인 WAP게이트웨이 및 SMSC는 국내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다. IMT2000서비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WAP2.0 및 3G SMSC는 해외 유명업체를 따돌리고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닥 등록신청시 업력이 2년이 안돼 별도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아 객관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 LMSC, PPG, MMSC 등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필링크는 현재 전체 인원 76명중 84%인 64명이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통신장비 및 서비스 부문의 유수기업인 LG정보통신과 한국통신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30·31일 공모가 55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총 공모주식 137만 3800주(75억 5600만원)를 일반청약자 20만6070주(15%), 우리사주조합 27만4760주(20%), 기관투자가 89만2970주(65%)로 배정했다. 공모주 청약으로 필링크의 주식수는 현재 388만6200주에서 526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우 사장을 포함한 최대주주가 32.15%의 지분을 보유하고 LG벤처가 3.99%, 직원 및 기타주주가 63.86%가 갖게 된다.
오는 30·31일 양일간 공모를 앞둔 필링크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2000년 4월 차세대 무선인터넷 솔루션기업을 표방하면서 시작한 이 회사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WAP)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단문메시지(SMSC), 멀티미디어메시지(MMSC), 푸시게이트웨이(PPG), VOD(주문형비디오), 장문메시지(LMSC) 솔루션을 주제품으로 하고 있다. 주요 거래선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로 통신망 개방이 되면 대형포털업체, IDC, 일반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범 첫 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는 매출 89억원, 순이익 20억 원으로 매출 순이익률이 22%에 육박했다. 매출 가운데 WAP 게이트웨이가 28%, 단문메시지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무선인터넷 시장이 커질수록 필링크의 매출 증가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는 월드컵 시범서비스와 컬러단말기 보급 확대, 망 개방에 힘입어 매출 177억원, 경상이익 3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선통합 접속플랫폼인 액세스 게이트웨이에 강점을 지닌 필링크는 KT아이컴이 지난 2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입찰에서 국내외 내로라하는 업체를 따돌리고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의 솔루션을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필링크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통사업자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 중국 등 동남아 지역부터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인도네시아의 포털업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필링크는 이동통신사업자 외에도 기업형 솔루션을 개발해 망 개방에 대비한 솔루션 라인업(line-up) 강화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 이 회사의 지난해말 현재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1.4%, 0%으로 동종업종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특히 향후 이익의 증가 및 공모를 통한 자금유입을 감안할 경우 차임금 의존도가 0% 수준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된다. 또 단기채무에 대한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지난해말 현재 286.2%로 업종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CEO=우승술 사장은 1978년부터 과학기술처와 체신부 등 14년간의 공직을 거쳐 1983년 한국통신으로 옮겨 기업통신사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한국통신기술 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2000년 회사 설립 후 5개월이 지나 필링크에 합류, 혈기왕성한 엔지니어 중심의 기업에 경륜과 노하우를 심고, 직원간 화합의 구심체가 되고 있다.
우 사장은 코스닥 입성을 계기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솔루션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유무선 통합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통합플랫폼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기술력=필링크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인 WAP게이트웨이 및 SMSC는 국내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다. IMT2000서비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WAP2.0 및 3G SMSC는 해외 유명업체를 따돌리고 국내 최초로 개발해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닥 등록신청시 업력이 2년이 안돼 별도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아 객관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외 LMSC, PPG, MMSC 등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필링크는 현재 전체 인원 76명중 84%인 64명이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통신장비 및 서비스 부문의 유수기업인 LG정보통신과 한국통신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모정보=이 회사는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30·31일 공모가 55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총 공모주식 137만 3800주(75억 5600만원)를 일반청약자 20만6070주(15%), 우리사주조합 27만4760주(20%), 기관투자가 89만2970주(65%)로 배정했다. 공모주 청약으로 필링크의 주식수는 현재 388만6200주에서 526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우 사장을 포함한 최대주주가 32.15%의 지분을 보유하고 LG벤처가 3.99%, 직원 및 기타주주가 63.86%가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