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차세대 카드시스템 구축에 인건비를 제외한 IT투자비로만 370억원을 투입했다. 25개월(2000.1.17~2002.3)의 구축기간에 약 200명의 개발 인력이 동원됐다. 현재 국민카드 전산인력은 124명으로, 부족한 시스템개발 인력은 아웃소싱으로 해결했다.
차세대시스템의 완성으로 영업점 단말환경은 기존 CS(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 웹환경으로 전환됐다. 또 데이터베이스도 IMS(계층형DB)에서 DB2(관계형DB)로 개선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정보분석을 가능케 했다. 기존에 시스템 장애시 마땅한 대책이 없었던 ‘싱글시스템’구조였던 주전산시스템도 IBM 메인프레임 기종에 적용되는 ‘시스플렉스’(병렬처리시스템)체계를 도입, 장애시에도 시스템 중단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무장애시스템’ 체계로 전환했다.
물론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년간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스템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4배 이상 커져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작년 9월 추석연휴 이후 예정됐던 시스템 가동이 부득이하게 올 3월로 연기됐다.
정보시스템팀의 고영민 차장은 “온라인고객의 증가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디스크와 CPU 등 주로 하드웨어 도입이 늘어났다”고 말하고 “그러나 ‘24/365체계’, ‘고객중심의 시스템’ 등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기본 ‘컨셉(개념)’ 자체를 바꿔야 하는 큰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현재 3800밉스(MIPS) 규모의 메인프레임과 15TB(테라바이트)의 디스크저장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시스템환경을 자체적으로 설계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국민카드는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을 시스템 구축에 참여시켜 과학적인 ‘시스템구축 방법론’(정보공학방법론)을 적용, 프로젝트가 산만해지는 것을 막았다.
차세대시스템의 완성으로 영업점 단말환경은 기존 CS(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 웹환경으로 전환됐다. 또 데이터베이스도 IMS(계층형DB)에서 DB2(관계형DB)로 개선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정보분석을 가능케 했다. 기존에 시스템 장애시 마땅한 대책이 없었던 ‘싱글시스템’구조였던 주전산시스템도 IBM 메인프레임 기종에 적용되는 ‘시스플렉스’(병렬처리시스템)체계를 도입, 장애시에도 시스템 중단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무장애시스템’ 체계로 전환했다.
물론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년간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스템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4배 이상 커져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작년 9월 추석연휴 이후 예정됐던 시스템 가동이 부득이하게 올 3월로 연기됐다.
정보시스템팀의 고영민 차장은 “온라인고객의 증가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디스크와 CPU 등 주로 하드웨어 도입이 늘어났다”고 말하고 “그러나 ‘24/365체계’, ‘고객중심의 시스템’ 등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기본 ‘컨셉(개념)’ 자체를 바꿔야 하는 큰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현재 3800밉스(MIPS) 규모의 메인프레임과 15TB(테라바이트)의 디스크저장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시스템환경을 자체적으로 설계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국민카드는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을 시스템 구축에 참여시켜 과학적인 ‘시스템구축 방법론’(정보공학방법론)을 적용, 프로젝트가 산만해지는 것을 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