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가 대중화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통화품질 불량’이 아니라 ‘사용 불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LG텔레콤 이지채널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이지채널 이용자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2%인 213명은 PC를 켜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야 하는 ‘사용상의 불편함’을 인터넷 전화의 최대 불편함으로 꼽았다. 이밖에 헤드셋·사운드카드 등 전화통화를 하는데 부가장비가 많이 필요한 ‘사용환경상의 제약’을 꼽은 모티즌(Mobile+Netizen)도 31.9%인 183명이나 됐다.
반면 ‘통화품질이 나쁘다’고 응답한 모티즌은 7.3%(42명)에 불과해 기술적으로 인터넷전화기의 통화품질이 매우 향상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가격이 비싸다’는 19.9%(114명), ‘부가서비스가 형편없다’는 3.7%(21명)였다.
<임채식기자>
본지가 LG텔레콤 이지채널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이지채널 이용자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7.2%인 213명은 PC를 켜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야 하는 ‘사용상의 불편함’을 인터넷 전화의 최대 불편함으로 꼽았다. 이밖에 헤드셋·사운드카드 등 전화통화를 하는데 부가장비가 많이 필요한 ‘사용환경상의 제약’을 꼽은 모티즌(Mobile+Netizen)도 31.9%인 183명이나 됐다.
반면 ‘통화품질이 나쁘다’고 응답한 모티즌은 7.3%(42명)에 불과해 기술적으로 인터넷전화기의 통화품질이 매우 향상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가격이 비싸다’는 19.9%(114명), ‘부가서비스가 형편없다’는 3.7%(21명)였다.
<임채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