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ARM)’ CPU(중앙처리장치)는 소형 정보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영국 암(ARM)사의 임베디드 RISC(명령축약형컴퓨팅) 프로세서다. 이 CPU는 그 동안 소형 정보기기에 많이 사용돼온 모토롤러사의 ‘드래곤볼’ CPU보다 동작속도가 훨씬 빨라 인터넷 접속, 멀티미디어 데이터 재생, 비교적 대용량의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암 CPU는 경쟁제품인 드래곤볼 CPU(최고 33㎒)보다 6배 정도 빠른 200㎒대 제품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조만간 400㎒대의 제품이 선보일 전망이다. 또 암 CPU는 데스크톱PC용 CPU에 못지 않은 동작속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비전력은 40~450mW로 매우 낮다. 이에 따라 전세계 주요 정보기기 업체들의 채택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코어 라이선스 영업을 하고 있는 암사는 현재 인텔· 히타치· 모토롤러· 록웰· TI· 소니· 필립스· LSI 등 유명 반도체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해 코어 설계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암사의 기술을 이용해 CPU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암 코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반도체· 주변기기 칩 등 개별 반도체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PDA 전용 고성능 SoC(시스템온칩) ‘S3C2400(코드명)’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 암 CPU는 경쟁제품인 드래곤볼 CPU(최고 33㎒)보다 6배 정도 빠른 200㎒대 제품이 상용화되고 있으며, 조만간 400㎒대의 제품이 선보일 전망이다. 또 암 CPU는 데스크톱PC용 CPU에 못지 않은 동작속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비전력은 40~450mW로 매우 낮다. 이에 따라 전세계 주요 정보기기 업체들의 채택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코어 라이선스 영업을 하고 있는 암사는 현재 인텔· 히타치· 모토롤러· 록웰· TI· 소니· 필립스· LSI 등 유명 반도체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해 코어 설계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암사의 기술을 이용해 CPU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암 코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반도체· 주변기기 칩 등 개별 반도체 기능을 하나의 칩에 통합한 PDA 전용 고성능 SoC(시스템온칩) ‘S3C2400(코드명)’을 개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