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최근 모임을 자주 갖고 활발한 공조활동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제5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노사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각개약진보다는 함께 대오를 이뤄 정면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5단체는 31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국과 노사관계의 안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6월4일에는 5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임단투를 앞두고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노사관계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정리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6월1일에는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오찬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앞서 경제5단체는 30일 단체장 모임을 갖고 기업구조 개혁의 지속적 추진을 결의한 데 이어 이날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회의에도 참석했다.
지난 14일에는 규제완화 59개항을 정부에 건의했고, 지난달 17일에는 대우차 충돌사태에 대한 유감과 함께 노동계의 강경투쟁선동과 정치쟁점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단체장 모임도 자주 갖게 되는 것 같다”면서 “정부경제정책의 발목을 잡기보다는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재계가 뭉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경제5단체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노사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각개약진보다는 함께 대오를 이뤄 정면승부를 거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5단체는 31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이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국과 노사관계의 안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6월4일에는 5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임단투를 앞두고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노사관계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정리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6월1일에는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오찬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앞서 경제5단체는 30일 단체장 모임을 갖고 기업구조 개혁의 지속적 추진을 결의한 데 이어 이날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회의에도 참석했다.
지난 14일에는 규제완화 59개항을 정부에 건의했고, 지난달 17일에는 대우차 충돌사태에 대한 유감과 함께 노동계의 강경투쟁선동과 정치쟁점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단체장 모임도 자주 갖게 되는 것 같다”면서 “정부경제정책의 발목을 잡기보다는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재계가 뭉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