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비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99년 용산전자타운의 한구석에서 출발한 디스플레이뱅크(www.dispalybank.co.kr)는 2년만에 국내 최고의 모니터 정보사이트이자 모니터로만 월 6억∼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문 쇼핑몰로 발돋음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하루 2만명의 모니터 마니아가 찾는 벤치마크 전문사이트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권상세(41) 사장의 치밀한 사전준비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사장은 “삼성전자에 근무할 때부터 디스플레이뱅크를 기획했으며 소비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유통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다음과 야후 등 40여개 국내 포털 및 쇼핑몰에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의 경우 모니터라는 단일 품목으로 쇼핑몰 매출의 10%를 올리고 있다.
권사장은 “이에 만족할 수는 없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디스플레이뱅크의 정보 및 벤치마크 사이트로서의 특징을 살려 모니터 전문 마케팅 업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LG전자와 필립스전자 등이 디스플레이뱅크를 이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이 회사의 웹 솔루션을 내부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또 권사장은 B2C(Business to Customer)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패널과 섀시·보드 등 모니터 주요 부품의 공동 구매와 해외 수출입도 대행하는 디스플레이 e―마켓플레이스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권사장은 “오프라인의 기반이 없는 온라인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오프라인에 근간을 둔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달 ‘아이러브’라는 브랜드의 15.1인치 액정(LCD) 모니터 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에도 뛰어들었으며 취급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권사장은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만큼은 국내 정보가 세계 정보”라며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세계 디스플레이 정보 시장의 선두 업체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70억원과 내년 1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영업 영역을 모니터 중심에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프로젝터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전 제품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근형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9년 용산전자타운의 한구석에서 출발한 디스플레이뱅크(www.dispalybank.co.kr)는 2년만에 국내 최고의 모니터 정보사이트이자 모니터로만 월 6억∼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문 쇼핑몰로 발돋음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하루 2만명의 모니터 마니아가 찾는 벤치마크 전문사이트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권상세(41) 사장의 치밀한 사전준비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권사장은 “삼성전자에 근무할 때부터 디스플레이뱅크를 기획했으며 소비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유통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다음과 야후 등 40여개 국내 포털 및 쇼핑몰에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의 경우 모니터라는 단일 품목으로 쇼핑몰 매출의 10%를 올리고 있다.
권사장은 “이에 만족할 수는 없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우선 디스플레이뱅크의 정보 및 벤치마크 사이트로서의 특징을 살려 모니터 전문 마케팅 업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LG전자와 필립스전자 등이 디스플레이뱅크를 이용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이 회사의 웹 솔루션을 내부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또 권사장은 B2C(Business to Customer)에서 B2B(Business to Business)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패널과 섀시·보드 등 모니터 주요 부품의 공동 구매와 해외 수출입도 대행하는 디스플레이 e―마켓플레이스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권사장은 “오프라인의 기반이 없는 온라인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오프라인에 근간을 둔 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달 ‘아이러브’라는 브랜드의 15.1인치 액정(LCD) 모니터 제품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에도 뛰어들었으며 취급 제품군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권사장은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만큼은 국내 정보가 세계 정보”라며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해 세계 디스플레이 정보 시장의 선두 업체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70억원과 내년 1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영업 영역을 모니터 중심에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프로젝터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전 제품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근형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