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드라마 혹은 CF에서는 볼 수 없는 인기 연예인들의 실수를 엿보는 것은 색다른 재미다. NGTV(www.ngtv.co.kr)는 이런 점에 착안해 CF 영화 뮤직비디오의 NG 장면이나 촬영스케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는 CF 촬영현장 등을 리포터가 직접 방문해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공하는 촬영스케치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의 소식을 전해주는 클럽 VJ, CF스타들의 여과 없는 인터뷰를 전하는 스타 생생 카메라라는 일반 연예 방송 만큼이나 흥미롭다. 모든 서비스는 동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디어 플레이어 하나만 설치돼 있으면 볼 수 있다.
금주의 NG BEST, 앙케이트 쇼, 해외유명 CF와 광고전 수상작들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회원들을 통한 각종 설문조사는 광고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듯 참신하고 쉬운 아이템으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보인다.
첫째는 메인 메뉴 자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기본 서비스 메뉴는 프레임을 나누어 좌측에 고정해 놓은 형태인데 무려 13개나 된다. NGTV의 핵심 서비스는 CF 뮤직비디오 영화의 NG 장면이나 촬영스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핵심 서비스 외의 게임이나 나도 감독 나도 모델 등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기 힘든 메뉴명이 너무 많다. 회원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코너를 모아 하나의 메뉴로 정리한다면 핵심 서비스를 더욱 강조할 수 있는 깔끔한 구조가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둘째는, 유저들이 들어와있는 코너가 정확이 어디인지 메뉴만을 통해 알기 어렵다. 이는 자바를 이용한 풀다운 형식의 메인 메뉴에 기인한다. 일단 한 코너에 들어와 있어도 좌측의 메뉴는 이용자가 마우스를 오버시킬 때마다 변화하기 때문에 방문한 코너가 어떤 메뉴에 속해있는지 쉽게 알 수가 없다.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오게 되더라도 내가 찾는 코너가 어디에 있었는지 두리번거리게 될 우려가 있다.
서비스 아이템 자체는 매우 매력적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영상매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꾸준히 방문할만하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유저들에게 불편함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추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때에도 마냥 메뉴만 추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컨설팅그룹(ICG) e-마켓연구소 seriver@icgist.com>
사이트 평가표
평가기준 점수(5개 만점)
유익성 ★★
상호 작용성 ★★
매력도 ★★★★
일반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는 CF 촬영현장 등을 리포터가 직접 방문해 다큐멘터리 식으로 제공하는 촬영스케치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의 소식을 전해주는 클럽 VJ, CF스타들의 여과 없는 인터뷰를 전하는 스타 생생 카메라라는 일반 연예 방송 만큼이나 흥미롭다. 모든 서비스는 동영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디어 플레이어 하나만 설치돼 있으면 볼 수 있다.
금주의 NG BEST, 앙케이트 쇼, 해외유명 CF와 광고전 수상작들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회원들을 통한 각종 설문조사는 광고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듯 참신하고 쉬운 아이템으로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보인다.
첫째는 메인 메뉴 자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기본 서비스 메뉴는 프레임을 나누어 좌측에 고정해 놓은 형태인데 무려 13개나 된다. NGTV의 핵심 서비스는 CF 뮤직비디오 영화의 NG 장면이나 촬영스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핵심 서비스 외의 게임이나 나도 감독 나도 모델 등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기 힘든 메뉴명이 너무 많다. 회원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코너를 모아 하나의 메뉴로 정리한다면 핵심 서비스를 더욱 강조할 수 있는 깔끔한 구조가 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둘째는, 유저들이 들어와있는 코너가 정확이 어디인지 메뉴만을 통해 알기 어렵다. 이는 자바를 이용한 풀다운 형식의 메인 메뉴에 기인한다. 일단 한 코너에 들어와 있어도 좌측의 메뉴는 이용자가 마우스를 오버시킬 때마다 변화하기 때문에 방문한 코너가 어떤 메뉴에 속해있는지 쉽게 알 수가 없다. 때문에 나중에 다시 오게 되더라도 내가 찾는 코너가 어디에 있었는지 두리번거리게 될 우려가 있다.
서비스 아이템 자체는 매우 매력적이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영상매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꾸준히 방문할만하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유저들에게 불편함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추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때에도 마냥 메뉴만 추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컨설팅그룹(ICG) e-마켓연구소 seriver@icgist.com>
사이트 평가표
평가기준 점수(5개 만점)
유익성 ★★
상호 작용성 ★★
매력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