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닷새째 상승, 550선을 회복했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9.99포인트(3.74%)가 오른 554.80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의 폭등세,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른바 쌍끌이 장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커졌으며, 선물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물량까지 가세, 한때 23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지수 560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특히 최근 상승으로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60일 이동평균선마저 상향돌파,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872만주와 1조9025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3억원과 4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55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43개, 보합은 6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만500원(6.23%) 올랐고, IMT-2000사업자 선정의 최대 수혜주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이 2만3000원(8.68%), 한국통신이 3300원(4.74%) 상승했다.
<안길섭 기자>
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의 폭등세,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 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호전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른바 쌍끌이 장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커졌으며, 선물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물량까지 가세, 한때 23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지수 560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특히 최근 상승으로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60일 이동평균선마저 상향돌파,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872만주와 1조9025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3억원과 4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를 포함해 55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43개, 보합은 63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만500원(6.23%) 올랐고, IMT-2000사업자 선정의 최대 수혜주로 예상되는 SK텔레콤이 2만3000원(8.68%), 한국통신이 3300원(4.74%) 상승했다.
<안길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