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이 사흘째 상승하며 520선을 회복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4%)오른 523.78포인트. 지수 520선 회복은 지난 11월28일 이후 9일만의 일이다.
이날 주가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급등 하루만에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고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못한 채 장중 내내 보합선에서 지루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선물시장이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형성됐고, 장 후반들어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지수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707만주와 1조2792억원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어치와 6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454개였으며 보합은 77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국통신은 각각 2500원(1.56%), 7000원(2.77%), 2800원(4.38%)이 올랐으나, 중소형 개별주들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안길섭기자>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4%)오른 523.78포인트. 지수 520선 회복은 지난 11월28일 이후 9일만의 일이다.
이날 주가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급등 하루만에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움츠러들었고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못한 채 장중 내내 보합선에서 지루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선물시장이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형성됐고, 장 후반들어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을 매수하기 시작하면서 지수는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9707만주와 1조2792억원이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어치와 6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33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등 454개였으며 보합은 77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국통신은 각각 2500원(1.56%), 7000원(2.77%), 2800원(4.38%)이 올랐으나, 중소형 개별주들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안길섭기자>
